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하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취재원, 독자님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이야길 들었습니다."NK경제를 다른 언론사에 합쳐서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메이저 언론사에서 들어가서 북한 IT, 과학 관련 기사를 쓰면 되지 않느냐?""주요 IT 매체에 입사해서 NK경제 하던 일을 해라", "북한을 다루는 매체에 가서 NK경제 일을 해라"이런 이야길 하신 분들은 NK경제와 경영자인 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제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일 하기를 바라는 취지였다고 생각합니다.그 마음을 감사하게
북한 내부 자료에서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직접 인터넷을 통해 각국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언급됐다. 김정은 총비서가 컴퓨터에 능숙한 첨단형 지도자라는 주장이다.4월 19일 NK경제는 2020년 8월 조선사회과학자협회가 제작한 ‘위인 김정은 동지’라는 자료를 입수했다.1979년 창립된 조선사회과학자협회는 북한 사회과학 분야의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의 학자들을 망라하는 전국적인 학술단체다. 이 협회는 사회과학부문의 모든 학회들과 학자들의 학술연구사업을 통일적으로 조정하며 그들의 연구사업을 장려, 후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조선
북한 연구진들이 블루투스 모듈 HC05을 활용해 블루투스 통신 구현 방법을 익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STM32에 의한 블루투스통신실현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블루투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중 하나다.논문은 “무선기술은 설치, 유지보호, 갱신 등이 편리하기 때문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며 “이런 무선기술에는 주요하게 IEEE 802.11, HomeRF, 블루투스 (BlueTooth)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북한이 지진 측정 데이터 전송에 유선통신 모뎀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 무선, 인터넷망 등과 비교해 안정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4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0년 제66권 제4호에 ‘모뎀을 이용한 지전기관측자료전송 방법에 대한 연구’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현재 지진 예보를 위해 수많은 관측 장치들을 설치해 방대한 관측 자료들을 얻고 있다며 이 관측 자료를 수백km이상 떨어져 있는 연구소에 제때에 전송하는 것이 지진을 신속히 예보하는데 중요한 문
북한이 에너지 절약형의 새로운 제철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내나라는 “주요 제철소들에서는 현존 생산 공정들을 선진기술로 개조해 에너지 절약형의 새로운 제철로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4월 18일 보도했다.내나라는 많은 과학 연구 단위들이 새로운 제철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중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도 있다고 설명했다.내나라에 따르면 김책공업종합대학 주체철연구실은 지난해 연구 완성한 새로운 제철로를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하는 방안을 내놓았다고 한다.연구실은 새 제
통일부는 2021년 신진연구자 정책연구과제 공모 결과 7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통일부는 '김정은 시대 북한의 영양실태와 동물성 단백질 공급정책 : 축산·수산업을 중심으로', '김정은 시대 북한 재해관리 특징과 남북협력 방안 연구', '김정은 체제의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대응전략 분석' 등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또 'DMZ 국제평화지대화를 통한 북한의 환경보호 증진 방안', '북한 대내외 전략 모형화 연구', '북한의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4.15기술혁신돌격대 전국기술혁신경기가 지난 4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관계자는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술혁신경기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받들고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인 올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역량과 생산자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해 대중적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진행해 생산성장에 적극 이바지하
북한이 의료 분야 과학화, 현대화를 위해 각종 의료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도, 시, 군급 치료예방 기관들에 지능의료봉사체계(시스템)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된다”고 4월 18일 보도했다.또 로동신문은 “먼거리의료봉사체계(원격진료시스템)와 주민건강관리체계, 의료봉사의 품질 관리체계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중앙과 도, 시, 군급 치료예방 기관들의 구급의료 봉사체계를 더욱 완성하고 외래의료 봉사를 개선하는 것도 보건부문 앞에 나서는 과업들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로동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남한의 20대 청년들 사이에서 우울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4월 17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1만6700여명으로서 2019년(96만3000여명)에 비해 5.6% 증가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 중 20대 비율이 16.8%로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청년들 사이에서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이 사회에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문재인 정부가 임기말 레임덕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려명은 남한 언론 매일경제가 남한 현 정부의 임기말 통치력 약화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고 4월 13일 전했다.려명은 남한 언론을 인용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행위와 전세금인상논란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이 해임되면서 당국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일부 관료들 사이에서 서로 눈치를 보면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려명은 부동산 적폐 청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한 문재인 정부의 지시가 실무진에서는 전혀 먹혀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북한의 과학기술 발전 수준을 분석한다.4월 1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통일부는 공동으로 ‘북한의 과학기술 발전 수준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연구를 다음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이번 사업은 두 부처가 함께 진행하며 사업 예산도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과업지시서에서 두 부처는 북한이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통해 원료·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산업 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과학기술이 북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
북한이 로동당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중시정책의 기본이 인재중시라고 지적했다.4월 1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4월 12일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중시’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당 제8차 대회가 가리킨 역사적 진군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오늘의 총공격전은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맞받아 뚫고 나가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투쟁이다”라며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를 중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글은 인재중시가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을 인용해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 선거가 역대 최악의 선거였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파이낸셜뉴스 등 남한 언론들이 여야 사이에 막말과 고소, 고발이 난무했던 4월 보궐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남은 후유증 극복이 더 큰 과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4월 14일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여당과 국민의힘 소속 서울, 부산시장 선거후보 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을 이유로 제기한 고소, 고발건수가 14건에 달하며 여기에 시민단체가 낸 고소, 고발건수까지 더하면 20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를 암호화한 후 협박하는 랜섬웨어 공격이 반복적, 계획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원식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13일 서울 강남 아셈타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반복적으로 강탈을 하는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최 지사장은 “이는 두 번 갈취한다는 뜻이다. 기존 랜섬웨어는 단순했다. 회사의 주요 PC 등을 암호화시키고 돈을 내면 키를 보내준다”며 “그런데 기업들이 백업 데이터로 데이터를 살리는 사례가 생겼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에 해커들이 데이터를 먼저 훔치고 나머지를 암화화시킨다. 그리고 백업 등으로
북한이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해 주요 자본주의국가들의 금융지배와 경제적 침투를 위한 도구라고 비판하며 1국1표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4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국제통화제도개혁에서 나서는 몇 가지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국제통화기금은 국제 무역과 통화 등 모든 경제 관계에서 주요 자본주의 나라들의 이익을 보장하는 국제연합으로 성원국들에 대한 통화 금융적 지배와 경제적 침투를 위한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 국제통화금융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 인력난 및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케이쉴드(K-Shield) 주니어 수료생과 산업계 간 채용정보 교류의 장인 ‘밋업 데이(Meet-up Day)’를 5월 10일에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케이쉴드 주니어는 구직자 특화 실무 교육으로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실무와 보안장비 운영실무 등 4개월 간 200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밋업 데이 행사에서는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을 수료한 우수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업의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 기술 컨설팅, 모의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가 과식을 경고하는 내용을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인간의 식욕은 인체의 정상 생리에 필요한 영양 소요량을 언제나 초과하고 있다”며 “식욕의 100%에 해당한 음식을 먹었다면 이미 과식으로 보아야 한다. 식욕의 70~80% 정도의 식사만을 했을 때가 건강에 좋은 정상 식사량이다”라고 4월 1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인체의 정상 생리를 보장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식사량은 식욕의 70~80%라며 이것을 어겼으면 이미 과식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위에 들어온 음식물이 포만상태 즉 음식물이 위에
한국저작권위원회가 북한 주민들의 남한 저작물(영상, 노래, 글 등) 이용 실태를 조사한다.4월 11일 정부 관계들에 따르면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올해 11월까지 ‘북한 주민의 남한 저작물 이용 실태 조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조사 용역 제안요청서에서 저작권위원회는 북한 당국이 남한 저작물 이용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이 남한 저작물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 실태 조사가 진행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그동안 남한의 기사나 드라마, 영화에서 북한 주민들이 남한의 드라마, 영화,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북한이 추진 중인 자력갱생의 비결이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했다.4월 11일 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말한 ‘자력갱생의 비결도 생산장성의 열쇠도 과학기술에 있다’는 내용에 대한 해석을 소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이 명언에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나아가는 것이 자력갱생 대진군이며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생산 활성화의 동음(기계가 돌아가며 내는 소리)도 더욱 힘 있게 울려 퍼지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자력갱생의 비결이 과학기술에 있다며 지식경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당세포들이 과학기술중시 사상으로 무장하고 기술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세포 사업계획에도 과학기술학습과 기술혁신을 반영할 것도 지시했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4월 8일 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3일 회의에서 ‘현시기 당세포 강화에서 나서는 중요 과업에 대하여’라는 결론을 발표했다고 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이룩된 것에 대해 업근했다고 한다. 그리고 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