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생각하는 경제 발전은 어떤 방향일까? 김정은 위원장은 경제 발전이 곧 북한 체제 수호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건설, 산업디자인, 산림조성, 지하자원 보호 등 다방면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조선평양외국문출판사가 2016년 발간한 '김정은 동지의 명언'에 수록된 경제 관련 문구를 분석했다.김정은은 "먹고 입고 쓰는 것부터 남에게 의존하게 되면 나중에는 머릿속의 사상까지 달라지게 된다"며 자립경제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그는 각 분야별로 자세한 관심을 나타내며 발전
남북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과학기술을 지렛대로 경제발전을 추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NK경제가 입수한 '김정은 동지의 명언(조선평양외국문출판사 2016년 발간)'에 따르면 김정은은 과학기술이 곧 강성대국건설이며 과학기술 발전이 경제발전을 뜻한다고 지적했다.특히 김 위원장은 "현 시대는 지식경제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국력이 결정되고 나라와 민족의 지위와 전도가 좌우 되게 된다"며 과학기술 흥망과 북한의 운명이 관련있다고 주장했다.또 그는 "과학기술강
서울시와 평양시의 교류협력에 과학기술 분야가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가 고려하고 있는 남북교류 협력 사업을 과학기술 관점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변학문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 권영덕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서울연구원에서 발간한 '북한 과학기술정책에 따른 평양시 변화와 남북 교류협력' 보고서를 통해 "서울시의 구상이 실제 평양시와 대화에서 힘을 가지기 위해 과학기술에 기초한 평양시의 변화를 교육협력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북한에서 김정은 집권 이후 과학
싱가포르 조폐국이 발행하는 ‘북미 정상회담 기념메달’을 국내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화폐 판매 사이트 화동양행은 북미 정상회담 기념메달을 예약판매 한다고 밝혔다.화동양행에 따르면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개최되는 역사적인 ‘트럼프-김정은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해 싱가포르 조폐국이 ‘기념메달’을 출시했다.싱가포르 조폐국은 세계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기록으로 남기고 기념함과 동시에 중립적 개최국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동서양을 잇는 경제 및 안보의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자축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기념메달 발행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협회 메아리는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줄기세포연구소가 생물공학분야의 첨단기술이 도입된 줄기세포 화장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6월 10일 보도했다.아리랑 메아리는 이번에 개발된 줄기세포 화장품이 인체의 피부줄기세포에서 여러 가지 세포재생 인자들을 추출해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화장품은 멜라닌 색소합성을 억제하고 피부에서 히알루론산과 콜라겐과 같은 물질들의 합성을 촉진해 피부 주름을 펴주고 피부탄력성을 개선해준다고 한다. 특히 탄성이 약하고 주름이 있는 피부, 건성 피부, 얼굴색이 어둡거나 주
북한은 베일에 쌓여진 나라다. 때문에 북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기란 쉽지 않다. IT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북한이 어떤 운영체제(OS)를 쓰고 어떤 스마트폰을 쓰고 어떤 브라우저를 쓰는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하지만 조금이나마 북한의 IT 실상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있다. 유럽 IT동향 분석업체 스탯카운터의 자료도 그중 하나다.스탯카운터는 전 세계 수 백 만개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각국의 인터넷주소(IP)와 접속 PC 동향을 분석하고 있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북한은 윈도 OS, 안드로이드 OS를 주로 사용하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김정일 시대 선군 정치를 통해 국가 운영의 핵심으로 부상한 군대을 지휘를 재조정하고 당의 위상을 강화했다. 하지만 김정은은 김일성, 김정일의 유지를 이어 북한 인민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NK경제는 조선평양외국문출판사가 2016년 발간한 '김정은 동지의 명언'에 수록된 군 관련 문구를 분석했다.김정은은 "군대는 국력의 상징이다", "백두산혁명강군은 수령님들께서 남기신 최대의 애국유산이다" 라며 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군대가 돈에 현혹되면 나라가 망한다"이라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삼성전자가 제작한 반도체 기능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학보 2017년 63권 12호에 'ARM 매몰형 처리기에 의한 걸음전동기조정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ARM11 계열의 매몰형 처리기 S3C6410의 경우에 GPIO의 기능에 대해서는 소개돼 있지만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소개된 것이 없다"며 "S3C6410에 기초한 매몰형체계 FriendlyARM을 이용해 걸음전동기를 조종하기 위한 GPIO 기능의 응용에 대해 서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정부 및 공공기관 사이트 검색 시 한글도메인이 우선적으로 나타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최근 '제5차 인터넷주소자원의 개발·이용촉진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2018~2020)'을 확정했다.NK경제가 입수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KISA는 한글도메인 이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정보화 소외계층(노인 등)의 인터넷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2003년부터 한글도메인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창업 촉진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올해에는 특히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학생리그를 만들어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K-스타트업 2018 추진 계획'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국방부, 교육부, 과기정통부는 최근 K-스타트업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창업경진 대회인 K-스타트업의 역사는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5년 당시 미래창조과학부(현 과기정통부)와 중기청(현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센터 기반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에는 이를 확대해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는 2019년 4월 7일 북한 평양국제마라톤 대회 개최에 맞춰 북한 관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려투어에 따르면 북한은 2014년부터 매년 평양국제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려투어는 2019년 대회가 5킬로미터, 10킬로미터, 하프코스, 풀코스로 진행되며 장애인도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려투어는 평양마라톤 대회에 참가 또는 관람하는 일정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국내외에서 인터넷과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발전으로 각종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사이버범죄를 수사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북한도 사이버범죄 수사를 하고 있을까요? 수사를 하고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을까요?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2017년 제63권 제4호에 '콤퓨터망범죄와 관련한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나서는 중요 요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말 그대로 콤퓨터망범죄 즉 사이버범죄 수사를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할 때 필요한 사안을 소개하고 있다. 이 내용으로
북한 김정은이 북한 경제에서 IT, 나노,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비중을 높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 정책의 목표가 첨단기술산업을 위주로 하는 지식경제강국 건설이라는 지적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에 '첨단기술산업을 기둥으로 하는 경제구조의 확립은 경제강국건설의 중요 요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2016년 5월 열린 노동당 7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첨단기술산업은 지식경제의 기둥이다. 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과 같은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
북한이 금강산 지역에 종합놀이공원과 보트장, 사격장 등을 건설하겠다며 투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금강산국제관광특구개발총회사는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투자안내서를 게재했다.5월 26일 금강산국제관광특구개발총회사는 강원도 고성군 삼일포에 보트장을 만들겠다며 투자를 요청했다. 이 회사는 삼일포 보트장을 하루 수용능력 500명, 면적 0.79㎢, 둘레 5.8㎞, 길이 1.8㎞, 너비 0.4㎞ 규모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초기 가능성 조사 단계에 있으며 합영, 합작 또는 쌍방이 합
2018년 2월 15일 북한에서 평양시산업미술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에는 수 백 점의 산업미술 도안들이 출품됐는데 그중에서는 고속열차 도안도 선보였다. 사진은 평양시산업예술창작사가 디자인한 고속열차의 모습.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남북 관계는 긴장 상태였다. 하지만 2018년 4월 27일, 5월 26일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남북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통일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비핵화 정책을 고수하면서 북한과 교류, 협력을 늘려나가는 것을 기조로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약집을 보면 향후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의 큰 기조는 6가지다.1. 북한 핵문제를 반드
2018년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열린 제21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관람객이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개발한 초음파식전자칠판을 사용해보고 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이 나노기술이 적용된 강력초음파처리기가 개발돼 공장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서광은 이 장치가 굳은 입자를 초미세로 파쇄해 고체 나노분말의 다량 합성과 각종 화학반응촉진, 나노물질들의 분산 및 응집해소, 생체유효물질추출 등에 이용된다고 설명했다.광업부문에서 유효광물을 회수할 때 용액 속에 있는 미분된 광석을 강력초음파로 처리하면 나노 입자로 분말되면서 필요한 금속광물을 종전에 비해 7배 이상 추출해낼 수 있다는 것.또 식료부문에서도 요거트, 치즈,
북한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 ‘푸른하늘H1’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푸른하늘련합회사가 21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새로 개발된 푸른하늘H1 스마트폰을 출품했다고 6월 5일 보도했다.서광에 따르면 푸른하늘련합회사는 북한과 외국에서 이미 개발한 스마트폰(지능형손전화기)들의 성능과 사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해 푸른하늘H1를 개발했다.이 제품은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서광은 이동통신망을 통한 각종 자료열람, 전자상업봉사 등이 활발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관심은
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국가관광총국은 최근 조선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국제여행사와 영국 주체여행사가 협력해 오는 10월에 비행애호가들을 위한 관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북한 국가관광총국은 9개 기종의 비행기로 목적지 비행과 선회 비행, 시내 유람 비행을 잘 배합한 이번 비행 관광이 역사적 의의가 큰 비행기들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북한은 이번 관광에 IL-18, IL-62, IL-76, TU-134, TU-154, TU-204, AN-24, AN-148, MI-17 등의 비행기가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