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12월 11일 소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자료에 의하면 70dB 이상의 소음 환경 속에서는 사고력, 기억력이 감퇴되고 주의집중력이 분산되며 사업능력이 떨어진다. 또 140dB 이상의 소음은 청각을 마비시키고 고혈압, 심장병, 정신병, 암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이에 사람들은 소음이 백해무익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그러나 소음이 사람에게 전혀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무소음 환경이 오래 지속될 때 사람들은 고도의 긴장감을 느끼며 지어 손발을 제대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일 오후 방한 중인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를 접견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북한의 추가 위성 발사 포함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한미·한미일이 공조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북한의 군비증대는 민생과 경제를 파탄으로 이르게 할 뿐이며 북한의 안전한 환경과 발전 도모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이 한미와의 대화와 외교에 호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양측은 불법 사이버 활동,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올해 전국적으로 10여개 대상이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 천연기념물로 새로 등록됐다고 12월 1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단청색감제작기술, 칠보산전설 등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됐다고 전했다.또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지방비물질문화유산들도 등록됐다고 한다. 예로부터 식생활과 건강증진에 이용해오던 평양비빔밥과 여러 양조기술이 민족음식의 다양성과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지적했다.또 함경북도 명간군 호산리에서 신생대 신제3기 중신세 중부(1597만년-1163만년전)에 살다가 지구상에
글로벌 퍼블리셔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는 자사에서 퍼블리싱 중인 ‘로드오브파티(The Lord of the Parties)’와 ‘메탈릭차일드(METALLIC CHILD)’의 주인공 ‘로나’와의 콜라보 DLC를 12월 14일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한다고 밝혔다.로드오브파티는 2022년 스팀으로 출시된 2D 종스크롤 파티 슈팅 RPG로, 개성 넘치는 동료들과 최대 10명의 파티를 구성해 적을 물리쳐 나아가는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경쾌한 액션감을 느낄 수 있으며 파티원들의 합류 순서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KISA의 주요 정책연구 성과 및 향후 정책연구 방안을 정책의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한 ‘2023년 KISA 정책연구 성과 발표회’를 1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KISA는 올 한해 글로벌 정보보호 정책의 트렌드 분석, 디지털 신기술 관련 보안 위협 사례 발굴,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 등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의 변화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정책연구를 진행해 왔다.발표회에서는 올해 KISA가 진행했던 정책연구 결과와 향후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보안 담당자, 보안 업무 프로세스 및 기술 간의 협업을 통해 자동으로 공격 억제 및 확산을 방지하는 보안 자동화 및 협업 플랫폼 ‘체크포인트 호라이즌 플레이블록(Check Point Horizon Playblocks)’을 출시했다.호라이즌은 MDR/MPR(Managed Detection/Prevention and Response) SOC 서비스, XDR/XPR(Extended Detection/Prevention and Response) SOC 플랫폼과 이번에 출시된 보안팀
로그프레소는 2023년 12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Cyber Threat Intelligence,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월간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로그프레소는 기업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고자 정기 간행 리포트 제작을 시작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주목해야 할 국내외 보안 이슈 ▲11월 수집 데이터 분석 ▲피싱 공격 분석 등의 내용을 상세히 다뤘다. 이번 달 보고서에 의하면 11월 악성 봇 감염 비중이 전월 대비 글로벌 기준 43.04%, 대한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에서 부문별 및 국가적 범위에서의 정보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표준화된 통합경영정보체계 ‘대안 3.0’을 내놓았다고 12월 11일 보도했다.또 아침콤퓨터합영회사에서는 임의의 장소에서도 신속히 국가망에 접속할 수 있는 전자수속용컴퓨터 ‘아침’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앞날첨단기술교류사에서는 응용 범위가 종전보다 넓고 사회생활 전반에 이용될 수 있는 항법정보통합관리체계(시스템) 1.0을 선보였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또 평양광명정보기술사가 지능형자동입출금기를 개발해 도입 단위들의 호평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처에서 개발 지원 중인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가 12월 19일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디지털 치료기기는 과기정통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 김형숙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우울증 치료 목적의 디지털 치료기기이다.과기정통부는 본 연구 과제를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마음건강 문제를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 기반으로 편리하고 손쉽게 예방·관리·치료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웰니스 서비스)와 디지털 치료기기 개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팥죽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민속명절인 동지날의 전통음식인 동시에 삼복철 무더위를 가셔주는데도 좋은 보양음식이다”라며 “예로부터 즐겨 만들어먹은 팥죽은 특히 복날에 땀 흘리며 먹는 죽이라고 해 복죽이라고도 불렸다”고 12월 10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팥죽이 기본재료인 팥이 찬 성질을 가진 것으로 인해 무더위를 가셔주는데 특효가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질병들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좋다고 전했다.고려의학에서는 팥을 적소두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몸 안의 나쁜 수분을 밖으로 배출하고 종기를 치료하며 목이 마르는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의 출생률 저하 문제를 비난했다.통일의메아리는 12월 9일 남한 언론들이 세계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남한 지역의 출생률(여성 한 명이 일생동안 낳는 아이수)에 대해 개탄하고 있다고 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이 “출생률이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다”, “3분기 출생률은 0. 7명인데 이대로 가다가는 4분기에 0.6명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것은 세계 최저이고 인구학자들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수준이다”라고 폭로했다고 소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하락이 멈추기는 커녕 이에 조금이라도 제동을 걸 수 있는 조치조차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장고춤이 대표적인 민속무용의 하나로 민족 악기 장고를 메고 추는 민족적 색채가 짙은 민속무용이라고 12월 6일 소개했다.대학은 장고라는 악기가 생겨나고 그것을 널리 다루는 과정에 추어지기 시작한 이 춤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대학은 고구려의 집안다섯무덤벽화들에 장고를 치며 춤추는 춤꾼이 그려져 있다며 이것은 고구려 시기 이미 장고가 춤 소도구로 이용됐으며 장고춤이 널리 춰졌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대학은 오랜 역사적 전통을 가진 장고춤이 조선 후반기 농악무가 발전하면서 더욱
북한 로동신문은 러시아 자료를 인용해 버섯이 치료식사의 가장 훌륭한 구성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고 12월 8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버섯이 냉동된 조건에서 영양물질이 더 많아지며 말리는 조건에서는 유용 성분들이 더 많아진다고 지적했다.이에 버섯을 매일 식사에 포함시켜야 할 5가지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첫 번째는 식용섬유가 많다는 것이다. 버섯은 인체에 식용섬유(β-글루칸)를 보장하며 저탄수화물식사요법 등을 적용할 때 좋고 β-글루칸의 도움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출 수 있다고 한다.두 번째로 노화를 방지한다. 버섯에 들어있는 에르고티오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12월 8일 제16회 이북도민 통일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15일까지 이북5도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주제는 ‘한반도의 자유‧평화‧통일’로 ①문인화 ②서예 한글, ③서예 한문, ④한국화, ⑤서양화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8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8주간) 총 104점(문인화 30점, 서예 한문 22점, 서예 한글 13점, 한국화 22점, 서양화 17점 등)이 출품되었다.출품된 104점의 작품은 주제전달 효과성, 창의성, 작품성‧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
외교부는 12월 7일 도쿄에서 제1차 ‘북한 사이버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간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실무그룹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출범한 것이다.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이시즈키 히데오 일본 외무성 사이버안보대사를 수석대표로 한미일 3국 외교부 및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3국 대표는 북한의 주요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인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을 위한 그간의 공조 성과를 평가하고, 실무그룹 출범을 계기로 3국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지난 12월 1일 동지날을 선조들이 작은 설로 생각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동지는 한해치고 밤이 제일 길고 낮이 제일 짧은 절기이다. 해마다 12월 21일 혹은 22일에 해당된다”며 “동지날에는 해가 제일 늦게 뜨고 일찍 진다. 동지날 평양에서 진정오는 12시 35분이며 이때의 태양높이는 27.6°이다”라고 설명했다.대학은 “동지가 지나면 모든 지방(북반구)에서 밤이 점차 짧아지고 낮이 길어진다”며 “이 과정은 하지까지 계속된다.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은 동지날을 아세(작은 설)라고 하면서 즐겁게 쇠어왔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산업협회와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산업계 종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2023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12월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전략을 통해 2027년까지 세계 5위권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 보안유니콘 육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3개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대한민국 정보보호산업, 글로벌 시장 정조준 -세계 Top5 정보보호산업 강국을 향해-’를 주제로 마련된 행사는 정보보호 산·학
국정원이 후원하고 양자내성암호연구단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양자내성암호 국가공모전(KpqC 공모전)’에서 총 8개의 알고리즘이 1라운드를 통과했다.‘KpqC 공모전’은 2021년 11월 전자서명 및 공개키암호, 키설정 알고리즘 등으로 응모 분야를 나눠 이듬해 10월까지 모두 16편을 제안받았다.제안된 16편은 양자내성암호연구단 홈페이지와 세계암호학회 제공 아카이브에 게재돼 공개검증을 받았으며 양자내성암호분야 전문 연구그룹인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공과대 타냐 랑헤 교수 연구팀에도 분석, 평가를 받았다.1라운드 평가위원회는 지난
한국기자협회가 12월 6일 성명서를 통해 포털 다음이 뉴스검색을 콘텐츠제휴(CP) 언론사 위주로 바꾼 것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협회는 다음이 뉴스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하고 양질의 뉴스 소비환경을 마련한다는 이유를 내세워 뉴스검색 기준을 기존의 전체 검색 제휴 언론사에서 콘텐츠제휴(CP) 언론사로 바꿨다고 지적했다.협회는 “다음의 이런 정책으로 1300여개의 검색제휴사들이 생산하는 뉴스콘텐츠는 뉴스 소비자들에게 배달될 통로가 막히고 말았다”며 “이는 수많은 지역 언론과 다양한 전문 매체의 뉴스가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없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9월말에 공개한 ‘개인정보 보호법 및 시행령 개정 안내서’ 초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과 의견들을 정리해 기업·공공기관 등 현장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한 종합 설명회를 오는 12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이번 종합 설명회는 개인정보 처리 일반 분야 및 처리방침 평가제,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안전조치 기준, 국외 이전 및 제재 규정 등으로 분야를 나누어 담당부서에서 세부적인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 사전 등록 절차 없이 개인정보 담당자면 누구나 원하는 분야 시간에 참석할 수 있다.‘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