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산림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가 11월 24일 폐막됐다고 25일 보도했다.‘산림조성과 관리의 과학화’를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에는 산들을 푸른 숲 설레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산림 조성과 보호 사업에서 이룩된 100여건의 과학연구성과들이 제출됐다.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하여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된 과학기술성과전시회에서는 선진적인 산림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이 활발히 교류됐다.발표회에서는 산림건설설계주문작성프로그램을 비롯해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성전파감시센터는 지구 상공에서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저궤도 위성통신 시대를 맞아 ‘제2회 위성전파·위성통신 기술 콘퍼런스’를 11월 28일 오후 1시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는 유무선 통신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 위주의 단순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넘어 6G 이동통신 핵심인프라로 지상망 한계를 극복하고, 초공간 네트워크망으로 진화되어 UAM, 원거리 자율 선박 등 미래의 부가가치 산업·서비스를 성장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콘퍼런스는 한국통신학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25일 오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다시 방문해 오전 9시 59분 40초부터 10시 2분 10초 사이에 정찰위성이 남측 지역의 진해, 부산, 울산, 포항, 대구, 강릉 등을 촬영한 사진들을 봤다고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정찰위성이 10시 1분 10초에 촬영한 사진에는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군항에 정박해 있는 미국 해군 핵항공모함 칼빈슨호도 포착됐다고 주장했다.또 25일 새벽 5시 13분 22초 정찰위성이 미국 하와이 상공을 통과하며 진주만의 해군기지와 호노룰루의 히캄공군기지 등을 촬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 소프트웨어 주간’을 개최해 디지털의 핵심인 소프트웨어(SW)를 통한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모범국가 도약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전망해보는 장을 마련한다.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디지털 모범국가!'를 표어로 미래와 기회, 혁신과 성장 이라는 두 개 주제로 구성된 컨퍼런스, 전시회, 시상식 등 총 10개의 행사로 진행된다.소프트웨어 주간은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 등 관심 있는 사람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gpkl3TeeeQ&t=2460sSBS가 북한 조선중앙TV를 본격적으로 다룬 특별기획을 선보였다.SBS는 11월 25일 아침 '조선중앙텔레비죤' 1부를 방송했다.방송은 조선중앙TV를 소개하고 변화를 조명했다. 조선중앙TV에 선전 방송 뿐 아니라 드라마, 오락, 생활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특히 SBS 제작진은 20대 대학생 MZ세대와 40~50대 중년 아저씨들, 70~80대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조선중앙TV 프로그램들을 보여주고 반응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1월 24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정찰위성의 운용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24일에 촬영한 항공우주사진들을 봤다고 25일 보도했다.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김정은 총비서에게 정찰위성의 궤도 진입 후 62시간 동안에 진행한 세밀 조종 내용과 위성의 현재 임무 수행 상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했다고 한다.김정은 총비서는 24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0시 27분 사이 정찰위성이 한반도를 통과하며 목포, 군산, 평택, 오산, 서울 등과 북한 여러 지역을 촬영한 사진자료들을 살펴봤
지난 11월 21일 정찰위성을 발사한 북한의 김정은 총비서가 이번 발사와 관련된 과학자, 기술자들 챙기기에 나섰다. 북한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주과학전사라고 지칭하며 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북한 로동신문은 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 성공을 경축해 11월 23일 저녁 목란관에서는 정부의 명의의 연회가 진행됐다고 24일 보도했다.연회에는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주빈으로 참가했다고 한다.행사에는 김정은 총비서와 리설주 여사, 딸인 김주애가 참석했다. 또 김덕훈 내각총리, 최선희 외무상, 김정식 당 중
세종연구소는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정지 조치와 북한의 파기 선언'을 주제로 11월 27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승조 전 합동참모의장이 좌장으로 나선다.이호령 KIDA 책임연구위원이 9.19 군사합의의 내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고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 정보의 정지 조치와 북한의 파기 선언 평가에 대해 설명한다.이어 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 남성욱 고려대 교수, 정성장 세정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시장, 유용원 조선
북한 외무성이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 건설이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외무성은 11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여년 간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에 따라 꿈과 이상이 실현돼 나가는 격동적인 현실을 직접 체감한 인민은 동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 건설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될 것이라 것을 굳게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외무성은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 건설은 방대하고도 가슴 벅찬 대자연 개조 사업이라며 이 구상이 1952년 4월 시작됐다고 설명했다.김일성 주석이 학자들과 전후 복구 건설 계획을 논의 하면서 강하천 운수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뉴시스, 한국경제 등을 인용해 17일 한국 행정기관들의 전자업무체계가 마비돼 사회 전반에 커다란 혼란이 조성돼 각계가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비난했다고 11월 24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에서 “행정정보체계가 한꺼번에 마비된 것은 사상 초유의 사태, 충격적인 사건”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복구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무능의 극치를 보여준 윤석열 정부에게 한심하다는 말도 아깝다”, “경제와 민생을 파탄에 빠트린 것도 모자라 행정체계마저 마비시키고 붕괴시켰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기업 서비스 개발·운영 환경 주요 보안 취약 사례별 대응방안’ 매뉴얼 개정본을 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KISA는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을 지원하고 있으며, 네트워크·클라우드·서버·데이터베이스·업무용 PC 등 비대면 서비스에서 발견된 주요 취약 사례 및 대응방안을 담은 매뉴얼을 지난해 8월 발간한 바 있다.올해 개정된 매뉴얼에는 ▲형상관리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중요정보 업로드 및 접근통제 미흡 등으로 인한 중요정
북한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넘어 엣지컴퓨팅, 포그컴퓨팅, 듀컴퓨팅 등의 기술이 연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3호에 ‘후-구름계산 모형의 실현특성분석과 그 적용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구름계산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후-구름계산은 포스트 클라우드 컴퓨팅을 뜻한다.논문은 “최근 가상화 기술과 분산 계산, 인터넷 기술을 구름(클라우드)에 도입한 체계가 활발히 응용되고 있고 소구름, 안개계산, 변두리계산, 이슬계산이 후-구름계산 모형으로 출현해 대
북한이 5세대(5G) 이동통신에 사용될 파형(waveform)과 변조기술들에 대한 성능 분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진이 5G 이동통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3호에 ‘5세대 이동통신체계에서 주목되는 무선후보 기술들의 성능분석’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5세대 이동통신체계에서 스펙트르 효율을 최대로 높이자면 각이한 봉사에 대응해 가장 적합한 무선자원 할당을 실현할 수 있는 유연한 5세대 무선대면부가 요구된다”며 “세계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는 11월 23일 영국 정부통신본부(GCHQ) 소속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와 합동으로 발표한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통해 북한 해킹조직이 기업, 개인들이 사용하는 공급망 제품을 대상으로 한 해킹을 하고 있다며 보안 강화를 당부했다.양국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는 최근 들어 해킹조직이 대규모 피해를 수반하는 공급망 공격을 지속하고 수법 또한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번 합동 권고문에는 최근 발생한 대표적인 공급망 공격 사례인 ▲국내 수천 만 명이 이용 중인 보안인증 소프트웨어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2023년 국제상품전람회가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1월 22일부터 평양지하상점에서 현물전시회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전시회에는 북한과 다른 나라에서 생산한 제품, 특산품 등 2700여종의 상품들이 출품됐다.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전자, 건재, 보건, 경공업, 식료품 등이 전시됐다고 한다. 서성송도구두제작소, 장산일용품생산사업소, 룡흥제약공장, 맑은아침제약소, 은파산무역회사 등에서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해 생산한 제품들이 관심을 끌었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는 충주시와 MCN '굿워크랩'이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 행사 '충주씨샵 사장님이 미쳤어요!'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충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충주씨'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진행된다.카페24는 충주시 특산물을 판매 중인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 '충주씨샵' 구축을 지원했다. 더불어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로 유튜브 채널 '충주씨'와 충주씨샵을 연결했다. 이로써 라이브
북한이 11월 23일 9.19 남북 군사합의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전날 한국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 조치로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발표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북한은 국방성 설명을 통해 “정찰위성발사는 날로 우려스러워지는 한반도 주변에서의 적들의 각이한 군사적 행동들을 엄밀히 감시하고 그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자위권에 해당한 조치이며 합법적이며 정당한 주권행사이다”라며 “그러나 대한민국의 정치군사 깡패 무리들은 합법적 권리에 대해 유엔 결의 위반, 불법행위라고 해대면서 대결광기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이 시계열 분석을 이용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을 예측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3호에 ‘전염병 전파예측을 위한 시계열 예측모형 작성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전염병 전파 상황을 예측하는 문제가 의사나 침대수와 같은 병원의 제한된 능력으로부터 전염병 전파를 과학적으로 통제 관리하는데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전염병 전파 예측에 이용되는 자료는 매일 확증된 감염자수나 누적된 감염자수로서 이것은 시간에 따라 획득되는 시계열 자료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1월 22일 오전 10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궤도에 진입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작동 상태와 세밀 조종 진행 정형, 지상구령에 따른 특정 지역에 대한 항공우주촬영 진행 정형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김정은 총비서에게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7~10일 간의 세밀조종 공정을 마친 후 12월 1일부터 정식 임무에 착수한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22일 오전 9시 21분에 수신한 태평양 지역 괌 상공에서 미군 앤더슨공군기지와 아프라항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12월 13일 오후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한반도 정세평가 및 2024년 전망' 포럼을 개최한다.1세션은 한미일 협력 구조 변화의 작용, 반작용을 주제로 전봉근 국립외교원 명예교수가 발표하고 마상윤 가톨릭대 교수,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일본센터장, 성기영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토론에 나선다.2세션은 북중러 밀착의 현재, 동인,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이 발표한다. 이어 이상만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중국센터장, 박노벽 전 주러시아 대사, 이철 평화재단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