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한 대통령 선거 여야 후보인 이재명, 윤석열 후보에 대해 비호감이라고 지적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한국일보, TV조선, 한국경제 등을 인용해 남한에서 대선 후보들에 대한 비호감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12월 23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이 대선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찍을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한 달 전 14%에서 16%로 올랐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또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20대, 30대 부동층은 지난달 20대가 29%, 30대가 20%였다면 한 달 동안에 각각 34%, 27%로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행사는 남북 접촉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 북한의 ICT발전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 신영진 배제대 교수가 ’남북한 전자정부
지난 11월 19일 세종연구소가 사이버안보법과 관련해 심포지엄 형식의 토론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발의한 사이버안보 관련 법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그런데 이 행사에서 패널로 참석한 보수언론사 관계자가 북한 해킹 부대 운영을 언급하며 사이버방어가 아니라 사이버공격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일부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다른 전문가들이나 세종연구소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이날 논의가 사이버안보법 제정에 관한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청년들이 대선 후보들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파이낸셜뉴스, 이데일리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 청년들 사이에서 대선 후보들에 대한 환멸이 높아가고 있다고 11월 19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대선 후보로 나선 여당후보가 연일 청년층과 소통한다, 면접비 지원을 한다며 청년표심 구애에 나서고 있고 야당후보도 특권과 반칙근절을 외치며 청년층의 요구에 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고 전했다. 하지만 청년층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칭한 것은 이재명 더불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오는 11월 24일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전자신문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황동현 한성대 교수가 좌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김정은 시대의 북한의 ICT 발전 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이후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언론을 인용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공통점이 비호감이라고 지적했다.우리민족끼리는 미디어오늘, 한겨레, 경향신문 등 남한 언론들이 여야 대선 후보들에 대한 공통점을 분석 평가하면서 민심의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11월 10일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들이 두 후보들의 공통점이 비호감도가 높은 것이며 특히 청년층 사이에서 비호감도가 높다고 지적했다고 소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후보들에 대한 지지 열기가 이처럼 낮고 비호감도가 높은 대선은 처음이라고 설명했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 김경협 의원)은 ‘신국제질서와 대한민국 외교의 방향’을 주제로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연속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월 8일 밝혔다.이번 연속세미나는 심화되고 있는 미중 전략대결 상황과 포스트 펜데믹 이후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 외교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9일에는 위성락 전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외정책과 한국외교 : 한국의 시각’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위성락 대사는 주미대사관 정무공사, 주러시아대사를 역임했다.16일에는 조
북향민(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정착을 지원하는 ‘남·북한 금융용어 사전’이 발간됐다.금융산업공익재단은 25일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남북 금융용어사전 출간 기념행사를 열고 도서 500부를 기증했다. 이날 도서기증식에는 금융산업공익재단 신상훈 대표이사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용선 의원, 남북하나재단 정인성 이사장, 김병욱 북한개발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금융권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설립된 금융산업공익재단은 북향민의 남한 정착에 기여하고 이들의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한 금융용어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14일 시행 6년을 맞은 미래행복통장 제도의 만기 해지자가 169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북한이탈주민 자산형성 지원 제도인 미래행복통장은 근로소득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은행에 일정 금액을 저축할 경우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지원하고 있다.지난 2015년 시행 후 209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가입해 만기해지자 169명, 중도해지자는 15%인 32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행복통장은 가입대상을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소득자로 한정, 중도 해지 시 가입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통일, 대북 정책을 발표했다. 이 도지사는 최우선 과제로 북핵 문제 해결을 꼽고 조건부 제재완화(스냅백)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도지사는 22일 오전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북핵문제 해결”이라며 “최선의 해법은 ‘조건부 제재완화(스냅백)와 단계적 동시행동’이다.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지 않을시 즉각적인 제재 복원을 전제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그에 상응하는 대북제재 완화조치를 단계적으로 동시에 실행하
북한 선전매체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북한은 그동안 보수야당인 국민의힘 등을 비난해 왔는데 더불어민주당을 노골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다.북한 선전매체 려명은 “최근 남한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률이 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며 “남한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정당 지지률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 하락한 31%로 나타났다고 한다”고 7월 14일 보도했다.려명은 지난 1일에 진행된 더불어민주당의 1차 국민면접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9명이 모두 참석했음에도 실시간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남한 정치권의 세대교체 바람을 소개했다. 북한은 남한 여당이 국민들의 열망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북한 통일의메아리는 “머니투데이, 서울경제 등 남한 언론들이 정치권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에 대해 분석 평가하고 있다”고 7월 2일 소개했다.이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으로 불고 있는 세대교체 바람을 지적한 것이다. 북한은 야당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세대교체 바람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오히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북한 선전매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엑스(X)파일 논란에 가세했다. 북한은 보수야당이 윤석열 전 총장 지키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북한 통일신보는 “최근 남한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 일가의 부정부패 의혹과 관련한 전자문서 일명 윤석열엑스파일이 나돌아 각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6월 29일 보도했다.통일신보는 국민의힘 소속의 한 인물이 윤석열 전 총장과 부인, 장모의 각종 부정부패의혹이 정리된 2개의 화일을 입수했다고 밝히면서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등 보수야당들은 여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전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은 6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기념하는 ‘6.15 남북공동선언과 한반도 평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대중 정부와 노태우 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반도 평화정책의 국민적 추진을 부제로 진행된다. 대북 정책의 초당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이다.1부 기념식, 2부 특별강연, 3부 토론회로 구성되며 박병석 국회의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 김경협 의원)은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5월 13일 온라인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첫 한미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전망과 한미 양국의 주요 과제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의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앞으로의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문재인 정부가 임기말 레임덕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려명은 남한 언론 매일경제가 남한 현 정부의 임기말 통치력 약화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고 4월 13일 전했다.려명은 남한 언론을 인용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행위와 전세금인상논란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이 해임되면서 당국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일부 관료들 사이에서 서로 눈치를 보면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려명은 부동산 적폐 청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한 문재인 정부의 지시가 실무진에서는 전혀 먹혀들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남북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남북협력기금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남북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협력기금을 설치하고 해당 기금의 용도로 문화, 학술, 체육 분야 협력사업과 교역 및 경제 분야 협력 사업에 대한 지원으로 규정하고 있다.최근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 남북 교류협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향후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남북 교류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나 현행법은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 교류협력에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72명의 국회의원들이 3월 8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미얀마 군부의 폭력진압에 대한 UN 안보리 차원의 공동성명과 결의안 채택 등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송영길 위원 등은 UN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는 외부로의 통신이 차단됐고 군부는 민주화 운동을 짓밟기 위한 계엄령 하에 시민들을 사살하고 강간했다”며 “우리는 1980년대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과 그에 따른 군사적 폭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의 문제에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ICT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난의 예측 맟 실시간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최근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복잡, 다양화로 인해 국민 안전 위협과 사회적 불편이 초래되고 있으나 각 목적별 산발적으로 생성, 수집해온 재난안전데이터는 표준화되지 않아 공유 및 활용에 제한이 있고 정부부처, 공공기관, 기업 등 데이터소유 주체들은 민감성을 이유로 재난안전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이번 개정안은 ICT 기술과 빅데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월 3일 공공 외교의 추진에 필요한 전담조직을 둘 수 있도록 하는 공공외교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공공외교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공공외교 강화 및 효율성 제고의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 및 위상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러나 이러한 공공외교 활동은 외교부, 통일부,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학 중앙연구원, 재외동포재단 등 여러 기관들이 수행하고 있고, 이 기관들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 효율적인 공공외교 활동을 저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