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신 첨단기술과 제품들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독일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남북 교류 협력이 사실상 중지된 상황에서 과학기술과 IT가 남북 교류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 공동연구원(Institut für Koreastudien Freie Universität Berlin Affiliated Fellow) 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은 2월 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방안 토론회’에서 북한 첨단기술 상품 전시회를 독일에서는 여는 방안을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1월 13일 이후 해외에서 입국한 주민들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확진을 위한 전국적인 체계도 마련했다고 한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세계적인 우려를 자아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보건성 중앙위생방역소에서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2월 3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중앙위생방역소가 전문가들을 관련 단위(기관)들에 신속히 파견하고 적외선 체온측정 장치를 비롯한 설비들을 이용한 검사검역사
북한 로동신문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커다란 위협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스나 메르스보다 전파속도가 빠르다고 우려했다.로동신문은 “지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한 나라의 범위를 벗어나 여러 나라와 지역으로 급속히 전파되면서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커다란 위협을 주고 있다”고 2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어느 한 연구 집단이 중국의 우한시에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폐렴 환자에게서 바이러스를 채취하고 게놈(유전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월 2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이번 금융지원 대상이 관광, 여행, 숙박, 공연, 외식 등의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해외여행 수요 감소 또는 단체 예약 취소 등의 사유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에는 피해 규모 이내에서 업체당 최대 5억 원 한도로 신규 대출을 지원하며, 최고 1.0%p의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또 피해기업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전염성 폐렴을 막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한을 보냈다고 2월 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서한에서 전염병 방역 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중국의 전체 당원들과 의료일군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고 전염병으로 혈육을 잃은 가정들에 심심한 위문을 표시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북한 로동당과 국민들이 중국에서 발생한 이번 전염병 발병 사태를 자기 일처럼 생각하며 한 집안 식구, 친 혈육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가 전 부서, 직원들과 산하기관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전달했다.2월 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 1월 28일 통일부 내 전 부서와 남북회담본부, 통일교육원, 남북출입사무소,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공단남북공동위원회, 북한인권기록센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등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및 조치사항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통일부는 공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감
북한 로동신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대해 단순한 실무적 사업이 아니라 중대한 정치적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북한의 목표가 단 한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은 단순한 실무적 사업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혁명을 보위하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며 북한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빛내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 사업이다”라고 2월 1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세계를 불안과 공포 속에 빠뜨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북한에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게 하고
해외 친북한 단체인 조선친선협회(KFA 또는 조선우호협회)가 2월 24일, 25일 북한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2회 평양 블록체인 & 암호화폐 컨퍼런스' 개최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이유로 외국인 방문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9월 10일 조선친선협회(KFA)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회장은 NK경제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2020년 2월 24일과 25일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제2회 평양 블록체인 & 암호화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평양
북한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증상과 위험성 등에 대한 분석을 소개했다. 북한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도 전염의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북한 로동신문은 2월 1일 ‘병의 증상과 위험성, 예방대책’이라는 기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는데 한 나라의 범위를 벗어나 세계 여러 나라에로 전파돼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막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을 악용한 스팸 문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전송자를 관련법에 따라 엄정히 처벌하겠다고 1월 30일 밝혔다. 또 방통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관련 공지나 안내를 사칭한 광고성 문자를 신속하게 차단해줄 것을 당부했다.방통위는 2020년 1월 3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KISA에 접수된 스팸 신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안내 및 공지를 사칭해 다른 사이트로 유입시키는 스팸신고 건수가 260여건이라
남한과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1월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이날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연락 대표 협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연락사무소를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개성에 머무는 남한 측 인력에 대해서는 가급적 조기 복귀를 추진키로 했다. 개성에는 현재 남측 인력 58명(당국자 17명, 지원인력 41명)이 머물고 있다.남북은 서울-평양 간 별도 전화선과 팩스선을 개설해 남북 연락사무소의 연락 업무를 계속 유지할
북한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의 북한 유입을 막기 위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제 사회의 불안과 우려가 날로 커져가는 속에 많은 나라에서 긴급 대책들이 취해지고 있다”며 “당과 국가의 긴급조치에 따라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위험성이 없어질 때까지 위생방역체계를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한다는 것을 선포했다”고 1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에 따라 북한의 중앙과 도, 시, 군들에 비상방
북한 로동신문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국가존망과 관련된 중대한 정치적 문제로 보고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 로동신문은 “지금 북한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투쟁이 힘 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1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모든 당 조직들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사업을 국가존망과 관련된 중대한 정치적 문제로 여기고 정치 사업을 강화하며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과 위생방역기관, 치료예방기관, 의학연구기관들에서 진행하는 주민들에 대한 의학적 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상혁 위원장이 1월 28일 오후 KBS와 연합뉴스TV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재난방송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보도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지난 23일부터 재난방송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 등 주요 방송사는 재난특보, 국민행동요령 등을 방송하고 있으며 수어와 영어자막으로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방통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정보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중점 모니터링 실시
북한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의약품 생산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발열, 폐렴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보건 부문에서 최근 국제 사회의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 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긴급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보건성에서는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른 속도로 계속 전파되고 그 피해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실태에 맞게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
북한이 연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북한 보건성 간부가 발병 지역 여행을 금지하고 모든 북한 주민들이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쓰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으로 당부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1월 26일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박명수 원장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관련 기고문을 수록했다.박명수 원장은 “최근 중국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수가 날을 따라 늘어나고 사망자까지 발생해 국제 사회의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현재 이 바이러스는 중국의
북한 로동신문인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고 1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밝힌데 따르면 1월 23일 기준으로 중국 전국의 29개 성(자치구, 직할시)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돼 그로 인한 환자수가 830명명으로 증가했고 그중 25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요녕, 절강, 길림, 섬서, 강서, 산동성들과 신강위구르자치구 등에서 전염성 폐렴 환자들이 등록됐다며 이밖에 홍콩, 마카오특별행정구들에서도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중국 국가위생건강
중국에서 북한 여행을 진행하고 있는 여행사 고려투어(Koryo Tour)가 북한 관광 재개 시점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수개월 간 북한 국경이 폐쇄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고려투어는 1월 24일 NK경제에 보낸 이메일과 1월 2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북한이 국경을 폐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려투어는 2020년 1월 22일 북한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경을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고려투어는 이번 국경 폐쇄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려투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뿐
북한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전 국가적 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위생선전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전 국가적인 조치들도 취해지고 있다”고 1월 23일 보도했다.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중국은 물론 전 세계 국가들이 비상이 걸렸다.서광은 “북한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한 연계 아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위생선전사업을 벌리고 있다”며 “신문과 방송을 통해 현재
북한 로동신문이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로동신문은 “중국에서 최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되면서 피해가 나고 있다”며 “무한(우한)시에서 이 바이러스에 의한 첫 전염성 폐렴환자가 발생했다”고 1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1월 19일 기준 우한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렴 환자가 198명으로 늘어났으며 치료에 종사하던 의료진들이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전염병이 베이징시, 상하이시 그리고 광동성의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