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4월 가상방식의 전국과학기술축전을 준비하고 있다.로동신문은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4월 15일)을 계기로 진행되는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 준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3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축전준비위원회에서 준비기간을 여러 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계획들을 세운 것에 맞게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축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화상회의체계 운영 단위들인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 농업연구원 등 일꾼들의 참가 하에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심
북한이 정년을 넘긴 노년의 교수가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김택종 교수의 가정의료진단 및 치료지원체계 ‘명의원 3.1’ 개발 사례를 3월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사람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명의원 3.1을 소개하기 위해 기자가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기술교류사를 방문했는데 그곳 연구원들이 정보기술제품개발에 바쳐가는 김택종 교수의 탐구와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를 꼭 소개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칠순이 퍽 넘은 김택종 교수가 수십 년 간 김
북한이 올해 국가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경제시스템 간 연동성을 강화하고 국가통합데이터베이스(DB)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올해 가을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 개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3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조선중앙TV는 북한의 국가 정보화 사업 소식을 보도했다.전인석 국가정보화국 부국장은 방송에 출연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관리, 경제관리의 정보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전 부국장은 올해 국가관리, 경제관리에서 중요한 위치의 정보체계(시스템) 운영 사이에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이 로동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교육 방법을 도입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지민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은 3월 13일 로동신문 기고를 통해 “대학 앞에는 당의 의도대로 대학을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이 보다 높은 수준에서 일체화되고 창조형 인재육성과 첨단과학이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연구형 대학, 일류급 대학으로 변모시켜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박 총장은 정치사상교육과 수재교육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일류급학과
북한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발명을 진행한 4명을 최우수발명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로동신문은 얼마 전 19번째로 진행된 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특출한 발명을 한 4명의 발명가들이 2021년 최우수발명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우수발명가상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특출한 기여를 한 발명가들을 평가하고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워 대중의 발명 열의를 높여주며 세계적인 발명이 더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제정됐다고 소개했다.수상자 4명은 현
북한의 대학들이 실험실습 교육의 현대화, 정보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 것에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자면 대학들에서 실험실습 교육의 현대화, 정보화 실현을 위한 사업을 계속 힘 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교육은 현대과학기술과 풍부한 교수 수단들에 의거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교육 방법을 창조하자고 해도 그렇고 이론 교육과 실천 교육을 결합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과학원의 역할을 강조한 일화를 3월 9일 소개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2018년 1월 국가과학원을 방문해 당시 새로 개건한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 과학전시관을 둘러봤다. 그곳에는 국가과학원에서 이룩한 과학연구 성과자료들과 전시품들이 전시돼 있었다고 한다.김정은 총비서는 전시관을 둘러본 후 “국가과학원 과학전시관은 자력자강의 보물고이며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말했다고 한다.그는 앞으로도 국가과학원이 자력자강의 고향집이 돼야 한다며 자체적인 힘을 키워 앞길을 개척하고 자체적인
북한이 과학기술 연구결과를 도출하는 것보다 실제 현장에 도입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러 건의 연구결과보다 차라리 1건의 현장 도입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아무리 많은 과학 연구과제를 수행했다고 해도 그것이 순수 책상 위에 남아있는 실험실적인 성과, 실천적 의의가 없는 성과로 돼서는 소용이 없다”고 3월 7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자기가 내놓은 연구결과가 실제 현장 도입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도입됐다면 얼마나 은(성과)이 나고 있는가. 과학자, 기술자라면 마땅히 이런 물음 앞에 떳떳이
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각지 제1중학교들에서 수재교육을 보다 높은 수준에 올려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제1중학교들 앞에는 학생선발 방법을 개선해 소학교, 초급중학교의 수재급 학생들을 입학시키기 위한 사업과 교원 역량을 잘 꾸리고 교육의 질을 높여 학생들을 훌륭하게 키워야 할 과업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평양제1중학교에서는 지난 몇 해 동안 적용해온 고급반 선택과목제의 교육강령을 분석 총화한데 기초해
북한이 내부망에서 운영하는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를 통해 가상방식으로 기술혁신성과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일터 마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려는 근로자들의 애국열, 투쟁열이 국가망의 여러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전시회, 현상모집들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고 3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평양시과학기술위원회 주최로 지난 2월에 시작된 평양시3대혁명소조 기술혁신성과전시회에 진행되고 있다.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을 통해 가상전시회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이 3월 5일 정찰위성개발계획에 따라 또 다시 시험을 진행했다고 6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시험을 통해 국가우주개발국이 위성자료송수신 및 조종지령체계와 여러 지상위성관제체계들의 신뢰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북한은 지난 2월 27일에도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정찰위성 발사를 위한 준비를 지속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올해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태양절)과 김정은 총비서 집권 10주년(4월 11일) 등의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맞춰
북한이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기술교류사 임완빈 사장,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김혁 소장, 가금연구원 정주닭연구소 홍성식 소장을 2021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했다.로동신문은 3월 5일 3명의 활동과 업적을 소개했다.임완빈 소장은 연소모형주조공정을 연구 도입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 그는 주조라는 기술공학과는 거리가 먼 분야를 전공한 일꾼이었다. 대학에서 일하던 그가 주조분야의 선진기술을 북한식으로 연구도입하기 위한 개척의 길에 들어선 것은 10여년 전 어느 한 광산에 나갔던 경험 때문이라고 한다. 파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