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과학자들이 혁명가가 돼야 한다며 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에서는 혁명의 제일 척후 전선인 과학기술부문이 비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 건설을 힘 있게 견인할 것에 대해 강조됐다”며 이를 위해 과학자, 기술자들이 혁명가가 돼야 한다고 3월 20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의 과학자들이 혁명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혁명을 위해 복무하는 것이 과학연구사업에서 주체를 세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소개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은 “과학 분야와 관련된 당 정책을 잘 모
북한이 올해 1월 로동당 8차 대회와 전원회의에서 결정된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핵심이 과학기술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특히 5개년 계획 수행의 첫 해인 올해를 과학으로 들고 일어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민주조선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 사설을 3월 17일 게재했다.민주조선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5개년 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자면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선차적 힘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 8차 대회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사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정보화국 중앙정보화연구소가 경제 관리의 정보화를 전면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월 13일 보도했다.중앙정보화연구소 관계자들은 성, 중앙기관들에서 불필요한 수속 절차와 승인 제도를 간소화하고 각종 업무활동을 수자(디지털)화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는 표준화된 전자업무체계를 완성할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연구소에서는 수속, 결제, 문건관리 등 여러 기능을 포괄하는 종합관리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임무 분담을 명백히 하고 연구과제들을 단계별로 실행하고 있다. 또 정보산업부문에서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인민대학습당에 선진과학기술전시장이 마련됐다고 3월 12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선진과학기술전시장에서 과학기술, 경제와 문화지식, 정보제품들에 대한 소개 선전과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 전시장은 새롭고 가치있는 발명이나 착상, 경제 및 문화정보 등을 전시하고 그를 통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새로운 과학기술적성과들이 신속히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며련됐다고 한다.조선의오늘은 발명품들과 새 기술들이 군중평가의 방법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북한이 1999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그동안 제한적으로 진행했던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전국적 범위로 확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이 북한 정보화 산업 발전의 변곡점이 됐다는 것이다.3월 1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정보산업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라는 글이 3월 5일 게재됐다.글은 “김정일 위원장이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정보산업의 중요성과 그 의의를 똑똑히 인식하고 나라의 정보산업을 빨리 발전시키고 모든 부문을 정보화하기 위한 사업을 이끌었다”고 설
북한이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1만6700곳의 기업, 공장 과학기술보급실을 연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물 흐르듯이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전당 관계자들이 당 8차 대회결정을 실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전당 처장의 인터뷰 내용을 3월 11일 수록했다.처장은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전당을 현지 지도하면서 이곳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으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할 것에 대한 강령적인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수, 연구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약 130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잡지에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부총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3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에 따르면 부총장은 “대학에서는 일류급대학건설을 위해 토대가 있고 수준이 있는 학부들부터 세계적 패권을 쥘 수 있는 연구형 학부, 일류급 학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그 과정에 전형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고 있다. 그 전형단위가 바로 물리학부이다”라고 소개했다.부총장은 물리학부 연구원들이 최근 수년 간 다
북한이 1980년대부터 생체인식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월 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오늘의조국사이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1년 3호에 압록강기술개발회사를 소개하는 기사가 게재됐다.금수강산은 "압록강 상표를 단 생체식별기술제품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며 많은 영역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며 지문, 얼굴, 음성, 장문(손바닥), 정맥, 홍채 등 각이한 생체식별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안전성, 휴대편리성, 정확성, 실용성, 품질에 있어 높은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금수강산은 수백명의 두뇌진과 제품개발 및 생산능력
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기업, 공장 등의 경영정보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 ‘지우(1.0)’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기업전략, 경영전략 수립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는 책임일꾼의 결심채택이다”라며 “최근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경제일꾼들의 실력을 높이고 단위 발전을 추동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경영일군수첩 지우(1.0)를 개발했다”고 3월 8일 보도했다.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수안군농기계작업소에 적용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지우(1.0)를 개발, 활용한 관계자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가 북한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3월 4일 해외 동포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북한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특혜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과학기술강국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있는 오늘날 김정은 총비서의 은정 속에 과학자, 기술자들이 최상, 최대의 특전 특혜를 다 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김 총비서가 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며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전 사회적으로 존중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가 오는 3월 18일 ‘미중 ICT 경쟁과 남북 ICT 협력; 국제정치학의 시각’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국제정치와 북한 IT, 남북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는 ‘인프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우주기술 분야’를 주제로 황지환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 및 인프라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또 윤정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원이 '인공지능(AI)과 SW 분야 남북한 ICT 협력 쟁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기존의 암기식 교육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없다며 창조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했다.3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사상의 정당성’이라는 글이 3월 1일 게재됐다. 이 글은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교수가 작성했다.글은 “제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사회 즉 초연결화 되고 초지능화 된 지능정보사회에서 암기력으로는 더 이상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일부 나라의 교육체계는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