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2일 새벽 3시 19분경 한국 군 최초 군정찰위성 1호기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사된 군정찰위성 1호기는 발사 약 14분 후 팰콘(Falcon)-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었고, 이어 약 78분 뒤에는 해외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해 위성의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으며, 궤도에도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군정찰위성 1호기는 실제 운용환경인 우주환경에서 우주궤도시험과 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경찰청은 초소형위성체계의 효율적,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참여부처, 개발기관, 소요기관 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초소형위성체계 개발 회의를 2월 9일 대전에서 개최했다.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은 국가 우주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괄연구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담당하고 국내 다수의 연구기관 및 업체들도 연구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초소형위성체계는 다수의 영상레이더(SAR)위성, 전자광학(EO)위성과 지상체로 구성, 운영되며 신속히 획득된 위성 영상정보로 한반도
대통령실은 1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참,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무인기 대응 전략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한국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다시 일으킨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또 감시 정찰과 전자전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는 합동 드론부대를 창설하고, 탐지가 어려운 소형 드론을 연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연내에 스텔스 무기를 생산하고 신속하게 드론킬러 드론 체계를 개발할 것도 강조했다고 한다.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3월 30일 담화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를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 내용을 이날 소개했다.김 부부장은 “분계선 너머 남녘 땅에서 나오는 잡다한 소리들에 접할 때마다 아연해짐을 금할 수 없다”며 “특히 남한 집권자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우리에 대해 뭐라고 할 때가 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김 부부장은 지난 26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지적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자주권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문재인 정부의 통일 정책을 비판했다. 통일부가 북한에 제시한 방역 협력, 인도주의적 협력, 개별관광 등이 비본질적 내용이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1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김정은 위원장의 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1월 9일 보도했다. 이번 사업총화 보고에서 김 위원장은 대남, 대미 정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남북 관계의 현 실태가 2018년 판문점선언 발표이전으로 되돌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항공기의 첨단 방어 시스템인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초도 운용시험평가 지원 용역’ 사업을 계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7월 9일 밝혔다.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는 아군 항공기를 공격하는 적의 휴대용 적외선 유도탄(MANPADS)의 위협에 대응하는 장비다. 항공기에 장착해 적의 미사일 공격이 탐지되면 고출력 적외선 방해 레이저(기만 광원)를 발사해 미사일을 교란시켜 아군 항공기의 생존성을 향상시킨다.한화시스템은 지난 2014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시험개발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에서 군사비밀이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의 자료유출 사건을 겨냥한 것이다.조선의오늘은 “군사비밀은 군대의 운명과 직결돼 있어 어느 나라 군대든지 자기 목숨처럼 여기고 그 누출을 철저히 막으려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며 “그런데 해괴하게도 남한 군부에서는 군사비밀을 남에게 넘겨주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5월 21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얼마전 남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군사비밀이 대량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 직원들이 퇴직하면서 몰래 비밀을 빼내갔으며 2~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20여명의 연구사들이 퇴직하면서 무인무기체계 등 첨단무기개발과 관련한 수십 만 건의 기밀자료를 빼내 간 사건이 발생했다고 5월 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과거 남한의 방위산업부문에서 개별적인 기밀누출 사건들이 일어나곤 했지만 이번처럼 수십 명이 첨단무기개발과 관련한 수십 만 건의 기밀자료를 빼내 간 사건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군사전문가들은 이번 기밀누출사건으로 방위산업전반에 막대한 후과를 미치게 될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고 전했다.강진규 기자 maddog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 방산부문은 2019년 연간 수주액 2조2000원을 돌파해 창립 후 최대의 주수 실적을 달성했다고 1월 7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수주 실적이 2018년 실적 대비 167% 달성한 것이며, 2019년 수주목표 대비로도 약 7200억 원 초과한 금액으로 당초 목표대비 150% 수준을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화시스템은 지난해 8월 5500억 원 규모의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 사업(IFF Mode5)과 12월 4700억 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등 대형 수주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국방과학연구소(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11일 KF-X 탑재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에 자동지형추적 기술을 적용하는 총 470억 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자동지형추적 기술은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지형을 감지하고 일정 고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며 비행하도록 제어하는 소프트웨어(SW) 기술이다.한화시스템은 자동지형추적 기술이 일부 선진국만 개발에 성공한 기술로, 첨단 전투기가 근접항공지원, 무장 투하 등 임무 수행 시 지형을 따라 낮은 고도로 안전한 비행을 하고 적 레이더에 의한 피탐 확률을 최소화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22년까지 진행되는 600억 원 규모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다출처 영상융합체계는 상용 및 군사 위성, 유무인 정찰기 등 주요 정찰 자산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영상을 실시간 전천후로 수집하고 통합 분석 및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은 작년 12월 800억 원 규모의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사업에 이어 다시 한 번 대형 국방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ICT 부문의 시스템 통합 역량과 시스
국방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보안 체계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호상 국방과학연구소 박사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국방사이버안보 컨퍼런스에서 군 사이버방어 기술과 체계를 공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박사는 “선진국은 어떤 보안 솔루션을 쓰는지, 어떤 보안 기술을 쓰는지, 또 어떻게 보안을 하고 있는지 공개하고 있지 않다”며 “하지만 우리는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가령 군에서 A백신 소프트웨어를 쓰고 있으며 악성코드를 만드는 사람이 A백신을 가져다가 돌려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은 27일 필리핀 해군이 운용 중인 3000톤급 호위함(Frigate) 3척의 성능 개량을 위해 함정 전투체계를 공급하는 3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필리핀 국방부와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함정 전투체계는 함정 두뇌에 해당되는 대형 장비로 함정 탑재 탐지, 무장, 항해 지원 장비 등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통합전술상황 정보를 생성, 공유하며 지휘 및 무장 통제를 자동화해 함정 전투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통합 시스템이다.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함정 전투체계뿐만 아니라, 전자전 장비(ESM)와 소나(음파탐지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이 미국 국방부 획득운영유지차관실로부터 ‘F-35 구성품 2단계 지역 정비업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역 정비업체 선정은 미국 정부가 F-35 전투기 공동개발참여국과 FMS(Foreign Military Sales) 구매국 업체들로부터 제출 받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에 미국 정부가 배정한 품목은 17개 분야 398개 부품으로, 한국은 업체 컨소시엄인 Team ROK로 제안서를 제출해 이중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대한항공이 정비 업체로 선정됐다.한화시스템은 Team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이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사업인 ‘425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고성능 영상레이다(SAR) 탑재위성 개발과 관련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핵심 장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와 김조원 KAI 대표는 서울 중림동 KAI 서울 사업장에서 약 2800억 원 규모의 ‘425 사업 위성 탑재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SAR 위성에 탑재되는 장비인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KAI에 개발, 공급하게 된다. 425사업은 주변국 감시 차원에서 전략
한화시스템, 한화지상방산, 한화는 2일, 3일 이틀 간 국방부, 교육부, 경상북도 주최로 구미 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열리는 ‘2018 스마트 국방·드론 산업대전’에 참가해 드론 및 무인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첨단 국방ICT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군·산·학·연이 함께 국방 ICT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드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화 방산계열사도 전시관 운영과 함께 국방 ICT 사업화 모델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 기업으로서 센서, 전술정보통신 및 지휘통제 분야역량을 기반으로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최정일 숭실대 교수)는 11월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IT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가치 및 국민행복 실현’이란 주제로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에는 조영탁 휴넷 대표가 에듀테크의 미래와 인재양성에 대해서 기조강연을 하고 삼성SDS, 마이크로소프트(MS), LG CNS 관계자들이 블록체인과 AI 활용전략에 대해 소개했다.또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관련 공공기관이 IT신기술 국방융합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LH공사와 한국감정원을 비롯한 10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