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장을 지낸 리충길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북한의 국가비상방역사령관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과학적 방역을 위해 리충길 부장에게 역할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8월 11일 로동신문은 국가비상방역사령관인 리충길 당 중앙위원회 부장의 8월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토론 내용을 소개했다.리 부장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지역별 차단봉쇄, 단위별 격페와 개방 조치를 비롯한 방역 조치들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면서 전파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항체검사기술과 코로나19전파상황관리지원체계를 비롯한 선진적이
북한이 화상진단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화상회의와 문진을 하는 먼거리의료봉사에서 벗어나 실제로 화상진료를 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적 범위에서 국가의 방역정책과 조치들을 실행해 나가며 현 방역형세의 안정 국면을 유지 강화하기 위한 주동적이며 과학적인 대책들이 계속 강구되고 있다고 7월 13일 보도했다.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방역 현황에 대한 분석에 기초해 전염병 통제능력을 보다 제고하고 전망적인 위협과 도전에 원만히 대응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 준비를 갖추기 위한 작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코로나19의 후유증치료안내서’가 작성돼 중앙과 지방의 각급 치료예방기관들과 해당 단위들에 시달됐다고 7월 11일 보도했다.보건성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증을 경과한 환자들 사이에서 여러 후유증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그 대책의 일환으로 과학적인 치료안내서를 작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한다. 여러 중앙급 병원의 전문가들이 동원돼 필요한 문헌자료들과 전염병치료 과정에 터득한 임상 경험들을 분석, 종합했으며 그에 기초해 후유증치료안내서가 작성됐다.치료안내서는 어른용, 어린이용, 임산부용으로 구분돼 있으며
북한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뇌에 영향을 끼쳐 인지 장애 등 후유증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로동신문은 “어느 한 나라에서 발표된 연구 자료에 의하면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을 앓는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기억력상실과 집중력저하, 일상어휘를 잊어버리는 것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무력감, 어지럼증이나 머리아픔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일수록 더 자주 나타났다고 한다”고 7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을 때 콧물, 머리아픔, 피로, 기침과 같은 전형적인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특
북한이 코로나19가 4월 중순 강원도 금강군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야산에서 색다른 물건을 접촉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남북 접경지대에서 풍선에 매달려 날아오는 색다른 물건들에 대한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6월 30일 지난 4월 하순부터 북한에서 급속히 전파된 코로나19 유입경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조사결과 4월 중순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 지역에서 평양으로 올라오던 여러 명의 인원들 사이에서 발열증상
북한 로동신문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비과학적인 유언비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돼 사회적 혼란을 가져오고 피해를 가중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를 교훈삼아 과학적인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코로나19가 여러 해 기승을 부리며 인류에게 커다란 피해를 주게 된 것에는 일련의 요인들이 있다. 그중의 하나가 비과학적인 낭설과 요언이다”라고 6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코로나19 발생초기 세계적으로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라는 것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다’, ‘악성 돌림감기에 대한 과도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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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과학적 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의 영도 따라 북한 주민들이 과학적이며 전격적인 방역 대전에 분투하고 있다고 5월 2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월 21일에 진행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 결정에 따라 각 도에 파견된 실무지도소조들이 상반기 당 및 국가 정책집행정형 분석과 함께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파악하면서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무지도소조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의 병원들과 의약품 생산 및 공급 단위, 약국 등을 돌아보고 현지 주민들을
북한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를 공식 확인한 가운데 북한 당국이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방역, 의료, 임상 정보 확보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초 북한 당국은 륭성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치료 등에 관한 자료를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륭성 사업은 북한 각 분야별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해외로부터 확보하는 사업이다.NK경제가 입수한 2022년 륭성 사업 관련 문건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코로나19 관련 자료로 ‘악성비루스(코로나19)의 분자생물학 자료’, ‘코로나19의 변이, 진화, 역
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열병 환자가 약 35만명 발생했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5월 1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해 전국적인 비상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4월말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이 북한에서 전국적 범위로 확산돼 35만여명의 유열자가 나왔으며 그중 16만2200여명이 완치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5월 12일 하루 동안 전국적 범위에서 1만8000여명의 열병 환자가 새로 발생했고 현재까지 18만7800여명이 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으며 6명이 사망했는데
북한이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은 최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 회의가 5월 1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소집됐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2년 3개월에 걸쳐 지켜온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비상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월 8일 평양의 어느 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유전자 배열 분석 결과를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코로나19 비상방역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북한의 통제와 봉쇄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비상방역 상황의 장기성에 철저히 대비해 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4월 18일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자수가 처음 1억명을 기록하는데 1년 이상이 걸렸지만 올해에 들어와 감염자수가 3억명으로부터 4억명으로 늘어나는데 불과 1개월밖에 걸리지 않았
북한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출현 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50만명이 사망했다며 증세가 심하지 않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사망자수가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이후 계속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한 지난해 11월부터 2월초까지의 기간에 1억3000만명이 감염되고 그중 50만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2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의 증세가 심하지 않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렇게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올해 북한의 ICT 부문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전문가들은 북한이 올해 강조하고 있는 농업 부문에서의 IT 역할 증대와 코로나19에 대응한 의료정보화 추진 그리고 정보산업성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상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2022년 북한 10대 ICT 전망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농업 부문 각종 IT 기술 개발2. 정보산업성의 활동 본격화3. 의료 정보화 추진 및 관련 시스템 출시4. 국제 화상회의 및 화상회담 참가 확대5.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확산6. 코로나19 대응 모
북한 로동신문은 보건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나온 백신으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12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특징이 세포 감염에 필요한 스파이크 단백질의 변이가 대폭 늘어나 그 어느 변이 바이러스 보다도 전염력이 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신 연구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사람이나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로동신문은 3차 접종을 받으면 얼마간 면역이 강해
북한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남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뉴시스, 시사저널, 민플러스 등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현 당국을 비난했다고 12월 7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언론들이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최근 증폭되고 있다고 전했다고 소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한 달이 지나면서 확진자와 중증환자가 연일 최고를 기록하고 사망자도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여기에 기존 변이 바이러스 보다 전염력이 높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세계적으로 또 다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보다 전염력이 5배나 강한 새로운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가 발견돼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11월 29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중앙비상방역 부문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의 급속한 전파 상황에 대처해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최대로 각성 분발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는 것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일꾼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보다 위험하고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공간과 허점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
북한 로동신문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소식을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프리카 대륙의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고 1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새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 11월 9일 남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그곳에서 하루 감염자가 이달 초 100명 정도로부터 1200명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남아프리카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