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CBS방송을 인용해 남한 젊은 세대들이 20년 전에 비해 훨씬 많은 빚으로 사는 세대, 빚세대로 전락했다고 3월 19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이른바 MZ세대가 20년 전 같은 연령대 의 젊은이들과 비교해볼 때 소득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고 반면에 빚만 훨씬 불어났다고 전했다.

얼마 전 한국은행이 MZ세대의 현황과 특징보고서에서 2018년 당시 MZ세대의 총부채가 2000년 같은 연령의 4.3배에 달해 MZ세대의 소득이 덜 늘어난 대신에 빚은 크게 늘어났다고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남한에서 갈수록 어려운 생활난이 청년들을 빚더미에 올려놓았다며 청년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빚더미에 올라 앉아 신용불량자로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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