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각지 버섯공장들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해 버섯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4월 1일 보도했다.

평양버섯공장에서는 과학기술보급을 실속있게 조직해 버섯비배관리의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있다고 한다. 또 류경버섯공장에서는 우량한 원균의 생산과 버섯 배양에 필요한 여러 영양제와 대용기질의 보장을 위한 기술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폐기질을 2차, 3차로 재이용하기 위한 합리적인 배합 비율도 과학적으로 확증해 버섯생산에 도입하고 있다. 태천버섯공장에서 영양첨가제로 이탄을 이용하고 있으며 함흥버섯공장에서는 흰곤봉버섯폐기질을 2차례 이상 재이용해 느타리버섯, 털검정버섯 등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공정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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