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NK경제 창간 4주년 축사 모음입니다.

축사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조은국 아시아투데이 기자님 

NK경제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8년 6월 출범해 지금까지 북한 경제와 IT는 물론 남북한 관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기사를 통해 북한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NK경제가 남북한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홍콩 민주화 사태 등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성 언론들이 하지 못한 도전도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NK경제의 노력이 국내는 물론 북한에서도 탐독하는 NK경제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언론 구조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럴 때 NK경제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더욱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시한번 NK경제의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리고,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북한 전문 매체로 도약하길 기원하겠습니다.

 

황치규 디지털투데이 부장님

창간 3주년 축하 메시지를 드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다니..

우선 4주년 축하부터드립니다.

북한 IT 소식이 갖는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해 오셨는데요. 새 정부 관계자들에게 NK경제가 내건 창간 취지와 그동안 해왔던 역할이 잘 전달되어 납북 IT 분야 협력 및 정보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는 결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NK경제 소식은 뉴스레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받아보고 있는데, 유튜브를 통한 영상 콘텐츠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지만 영상이라는 미디어 속성이 북한 IT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데 좋은 포맷 같아 조심스럽게 제안드려 봅니다.

포털 사이트 검색 제휴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올해는 제휴가 꼭 이뤄져 NK경제 운영에 숨통이 확 트일거라 기대해 봅니다.

NK경제의 지속 가능성에서 강진규 대표 체력이 갖는 중요성은 더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요. 틈날 때마다 권유하는 말이지만, 그래도 운동만이 살길입니다.

 

황호연 독자님

NK경제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해 창간 3주년에 이어 축하 말씀을 전할 수 있어 참 다행이고 또 영광입니다.

2022년 초, NK경제는 독자 설문 등을 참고한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독자를 위한 배려를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북한 내 코로나19 관련 보도 및 백신 연구 등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기사화하고, '살아서 만나기 위해' 북한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대해 강력하게 설파하기도 했습니다.

때때로 기회는 위기에서 비롯합니다. 

북한을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NK경제에 위기 상황이 아니었을 때가 있었나 싶기도 하지만 그동한 NK경제와 강진규 대표가 걸어온 아니 버텨온 그 길은 다만 한줄기 빛 같은 NK경제의 기사를 기다려온 독자를 향한 고독한 외길이었을 것입니다.

창간 4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NK경제에 기회와 희망이 넘실 거리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NK경제가 전 세계, 더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며 확실하고 정확한 정보 그리고 촌철살인의 날카로움을 간직한 채 주요 매체로 우뚝 설 수 있길 바랍니다.

늘 응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

 

디지털데일리 디지털혁신팀 이상일 팀장님

NK경제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북한 정보기술(IT)에 대한 관심은 북한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해커 조직의 가상화폐 탈취 관련 이슈를 통해 이제는 일반인에까지 퍼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초 NK경제가 출범하면서 음지에 있었던 북한 IT에 대한 지속적인 기사를 통해 쌓여있던 경험과 지식이 앞으로 더욱 요구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금융산업이라는 버티컬 영역에서의 취재를 계속하면서 특정 산업에 대한 취재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습니다. 다만 디지털 전환과 융합 움직임과 맞물려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공공’의 성격을 가지게 되면서 취재환경은 좋아졌지만 반대로 ‘대중화’ 되면서 보다 깊은 영역의 취재는 쉽지 않게 된 상황입니다. 

이를 북한 IT와도 연결해보면 앞으로 NK경제의 취재환경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부로 많이 노출될수록 민감한 정보를 더욱 숨기려하는 것은 일반 기업도 마찬가지로 하물며 북한이라는 체제에서 외부에 정보가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NK경제 강진규 대표의 성실함과 꾸준함, 그리고 집요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고비 역시 웃으며 넘어 가리라 믿고 있습니다. 창간 3주년에도 강 대표의 이러한 성격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데 이는 NK경제가 갖는 장점이 분명하기에 5주년 창간축사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전히 반복될 내용이기도 합니다. 

지긋지긋했던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마무리되고 서서히 엔데믹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NK경제는 그동안 싱가폴, 홍콩 등 국제 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지면을 통해 드러내온바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적으로 발로 뛰는 강 대표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김성우 한림대 교수님

언제나 파이팅! 입니다.

또 다시 남북 간의 관계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서로를 알아가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가깝지만 먼 통일, 평화체제 구축, 남북교류를 위해

일희일비하지 않고 정진해야 합니다.

그야말로 요즘 말로 '지속가능하게' 북한(바로)알기를 수행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북한 IT/과학 정보를 다루는 NK경제 입니다.

NK경제가 꿋꿋하게 걸어가는 그 길에 작은 한걸음이라도 보태고자 합니다.

NK 경제 파이팅! 

 

김영은 독자님

NK경제의 창간 4주년을 열렬히 축하드립니다.

문득 4년 전 싱가폴 북미정상회담 때가 떠오릅니다. NK경제 창간과 함께 현장 취재를 떠났던 강진규 기자가 현지에서 보내온 생생한 소식은 국내 언론사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현장감과 생생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NK경제가 전하는 북한의 경제, 산업, IT 관련 소식은 북한을 알고 이해하여 통일을 대비하는데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습니다. 

북한 전문 미디어로서 NK경제가 계속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창간 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강동식 데이터뉴스 부장님

NK경제 창간 4주년을 축하합니다.

북한 관련 소식은 참 많은 매체에서 다룹니다. 하지만 많은 매체가 같은 내용을 반복해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고 그 마저도 피상적이고 파편적인 경우가 많은 게 현실입니다.

NK경제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접할 수 없는 북한의 다양한 정보, 특히 과학기술과 IT 뉴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보석 같은 존재입니다.

NK경제는 너무 짜지 않은 소금 같습니다. 한결같이 우직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북한의 과학기술과 IT 정보를 취재해 과도한 치장 없이 전달하기 때문에 북한을 제대로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소중한 존재입니다.

NK경제가 창간 4주년을 맞아 후원자를 위한 선물로 소금을 정했다는데, 딱 어울리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모쪼록 NK경제의 귀한 뉴스가 더 많은 독자에게 전달돼 더 많은 사람이 북한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임민철 독자님

NK경제 창간 4주년을 축하합니다.

북한의 IT와 경제활동 상황에 대해 국내외적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혹세무민하는 가짜 정보가 점철된 인터넷에서 북한의 IT와 경제활동 관련 실상을 촘촘하게 보도하고 한국의 대북 이해도를 높여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있는 NK경제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선입견, 소문, 추측으로 전개되는 무책임한 북한 관련 보도가 횡행하는 가운데 4년동안 꾸준히 사실과 논리를 바탕으로 알찬 북한IT 뉴스를 생산하는 NK경제의 취재력과 편집방향에 경의를 표합니다. 자본주의 체제에 충실한 민간 언론사로서 그에 걸맞는 재정적, 물질적 보상을 얻고 시대에 합당한 영향력과 규모를 갖춰 나가시길 바랍니다.

코로나에 시달리고 나서 보니 일에 대한 열정을 오래 간직할 길은 건강을 잘 지키는 것에서 시작되는 듯합니다. 강진규 기자님께서 균형잡힌 일정과 휴식을 취하시고 안정된 업무 주기와 건강을 위협하는 부덕하고 불의한 요구에는 적극적으로 저항하시길 바랍니다. 몸을 축내지 않고 대업을 이루시길 기대합니다.

 

이홍석 데일리안 시장경제부 증권팀장님

NK경제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4년전 남북 화해 무드 조성과 함께 북한 전문 미디어라는 기치를 내걸고 창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요즘 들어 부쩍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 4년이라는 시간 동안 NK경제는 다른 매체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뉴스 퀄러티를 내세워 발전해 왔습니다.

단순하고 파편적인 보도에 소문이나 설이 그대로 기사화되는 국내 언론들의 대북 보도와 달리 사실에 기반하면서 보다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데 애써 온 강진규 대표의 노고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5G를 넘어 6G가 회자되는 통신 네트워크 속도처럼 우리 사회는 점점 빠름에 집착하고 언론도 지나친 속도전에 매몰돼 있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토끼와 거북이 동화에 나오는 두 주인공 중 토끼만 하려고 하고 거북이는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것처럼 말이죠.

NK경제와 강진규 대표는 거북이 같습니다. 사람들이 다들 속도만을 쫓을때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한 걸음씩 발걸음을 떼가는 모습에 그런 생각을 해 왔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답답한 느림보일 수 있겠지만 제 눈에는 기본기를 다지는 이유 있는 느림으로 보입니다.

동화의 결말이 그러했듯이 전 아직도 거북이의 승리를 꿈꾸고 있고 NK경제와 강 대표도 지금 걷는 그 길 끝에서는 그런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고 믿습니다.   

국내 유일의 북한 전문 미디어로서 NK경제가 앞으로 계속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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