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지금이 인재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시대라며 인재를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 증진을 이룩해 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를 중시하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고 8월 29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인재가 국가와 민족의 제일가는 힘이라며 인재가 많으면 작은 나라도 강국의 지위에 올라서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지만 인재가 없으면 광활한 영토나 풍부한 자원도 빛을 낼 수 없으며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인재야말로 국가의 강약과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귀중한 재보이며 밑천 중의 밑천이라며 오늘의 시대는 인재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인재중시의 시대라고 밝혔다. 특히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그 갱신 주기가 급속히 짧아지고 있는 오늘 인재들의 역할을 떠나서 그 어떤 일도 성과적으로 진행할 수 없으며 사회적 진보에 대하여서도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생산 공정을 정비보강하고 생산 능력을 확장하며 생산 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해 인재가 많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단위 발전의 묘술, 지름길은 자기의 힘을 믿고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제고하는데 있다며 자력갱생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런데 자체의 힘과 기술로 단위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최상의 방도는 자체의 인재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로동신문은 지적했다. 인재중시가 그 단위를 성공과 발전에로 이끈다면 사업 침체와 부진은 인재홀시에서 나오는 필연적 산물이라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최악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이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악랄해지고 있는 오늘날 인재를 중시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데 따라 자존이냐 의존이냐가 판가름되게 된다”며 “인재를 홀시하고 외면하는 것은 결국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같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인재를 중시하고 그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는데서 일꾼들이 맡고 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인재육성은 한시도 소홀히 하거나 중단함이 없이 일관하게 밀고나가야 할 전망적인 사업이며 어려울수록 더욱 중시하고 품을 들여야 할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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