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시, 군들에서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9월 10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북한 강원도에서 지방 경제를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발전시키는데 시, 군 과학기술위원회들의 역할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모든 지역의 동시다발적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 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새 기술 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적극 이전하는 것을 당의 시, 군 강화 노선 관철을 위한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 틀어쥐고 사업을 조직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과학기술발전계획, 새 기술도입계획수행에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담보가 있다는 것을 대중에게 새겨주면서 시, 군 과학기술위원회들의 사업에 대한 장악과 총화를 강화하고 있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

북한 강원도 내의 시, 군 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필요한 기술적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있다.

안변군에서는 지역의 원료원천에 의거해 농촌살림집 건설을 진행하면서 제기되는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불리한 농사 조건에서도 정보당 알곡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 가고 있다.

금강군에서도 자체의 과학기술력과 원료원천에 의거해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시멘트 공장의 생산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농촌살림집 건설에 필요한 마감 건재를 생산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다른 시, 군들에서도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해 지방공업 공장들의 원료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고 현대화를 다그치는 등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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