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자사 연구팀이 연구개발한 AI알고리즘을 통한 ‘흉부 X-Ray진단 논문’과 ‘AI기반 척추 의료영상 판독 및 심시연계’ 초록을 각각 ‘2022 미국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에서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딥노이드 연구팀이 RSNA 2022에서 발표하는 논문은 네이처 파트너 저널(NPJ)에도 승인 받은 논문으로 AI가 의사를 도와 사람의 흉부 엑스레이(X-ray) 영상에서 이상 부위를 검출해 질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DEEP:CHEST)를 고도화 시켜 유용성을 검증한 AI 기반 흉부 영상진단서비스다. 

이번 논문을 통해 일반적으로 질환에 대한 탐지뿐만 아니라 질환의 정확한 위치 정보까지도 진단결과에 포함한 것에서 기존 진단 보조 제품들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CAD(computer-aided detection systems, 컴퓨터 보조 진단 시스템)의 지원이 임상의의 진단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 위해 별도의 시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CAD를 사용했을 때의 임상의가 CAD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평균적으로 판독성능을 1.73배 개선했다는 결과를 보였다. 

딥스파인 (DS-CF-01) RSNA 초록 발표는 일반적인 척추압박골절(Compression Fracture) 영상판독진단은 CT 혹은 MRI를 통해 진단을 하지만 딥스파인은 그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촬영빈도가 높은 X-ray 영상으로 압박골절 의심부위를 검출함으로써 의료환경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이 시작됐다. 이번 연구에는 기존 척추압박골절 검출 알고리즘에 압박률(Compression Ratio)를 AI 기반으로 산출해주어 의료진이 보다 정밀한 판독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품을 고도화시켰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이번 RSNA2022에서 전 세계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발표되는 논문은 네이처(NPJ)에도 게재된 연구논문으로 의료현장에서 폐질환 진료를 좀 더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동시에 질환의 위치까지 한 번에 제공해 잠재적인 질환까지 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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