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차: 김책공업종합대학
출차: 김책공업종합대학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임진왜란 3대 대첩을 소개했다.

남한에서는 한산도대첩, 행주대첩, 진주대첩을 임진왜란 3대 대첩이라고 지칭한다. 그렇다면 북한은 어떨까? 북한 역시 동일하다.

김책공대는 임진조국전쟁(임진왜란) 시기 일본 침략자들에 반대해 진행된 전투들에서 이룩된 주요 대승리들인 한산대첩, 진주대첩, 행주대첩을 임진 3대첩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책공개는 한산대첩이 1592년 7월 이순신 장군이 전라도수군을 거느리고 경상도의 남해 견내량에 있던 적선 73척을 유인포위 전술로 한산도 앞바다에 끌어내 그중 59척을 부시고 수천명의 적을 소탕한 대승리를 말한다고 지적했다.

또 진주대첩은 1592년 10월 김시민의 지휘 하에 진주성의 군인들과 인민들이 진주성으로 달려드는 일본 침략자들을 격파해 성을 끝까지 지켜낸 큰 승리라고 설명했다.

행주대첩은 1593년 2월 권율의 지휘 아래 행주산성 방어 군사들과 여인들이 용감히 싸워 10여배나 되는 일본 침략자들의 공격을 물리치고 크게 승리한 전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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