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황해남도농업과학연구소가 지역의 농업생산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탐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3월 14일 보도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와의 련계 아래 연구소 일꾼들은 재령벌과 연백벌 등에 농작물생육조사시험지점들을 선정하고 과학자들을 파견해 영농시기별로 예견되는 농업기상조건에 대응한 과학기술적 대책들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러 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은 생육기일을 앞당기면서 소출이 높은 농작물품종, 염기견딜성이 강한 논벼품종과 봄밀, 봄보리 품종을 빠른 기간에 육종해 낼 목표를 세우고 유전자원조사와 생물학적 특성을 밝혀내는 등 각종 실험과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 수년 간 연구소에서 새로 육종한 여러 농작물품종을 현장에 도입할 수 있게 준비하고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과학적인 밀, 보리 재배기술 확립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리랑메아리는 연구소에서는 지역별, 작물별에 따르는 강습제강들을 심의과정을 거쳐 작성하고 능력 있는 과학자들을 해당 지역들에 파견해 선진영농기술도입과 관련한 실무 강습이 진행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실력과 경험이 있는 과학자들을 여러 시, 군에 파견해 모든 영농공정들을 과학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날 아리랑메아리는 강원도농업과학연구소에서 다수확의 실제적인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과학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얼마 전 시, 군들에 나간 과학자들은 해당 지역 농업지도일꾼들과 협력해 작성된 과학농사대책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해보면서 재해성 이상기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도들을 찾아 보충 완성해줘 농사시작부터 과학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또 연구소는 과학적인 재배기술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선진영농기술자료들을 보급하는데 힘을 쓰고 있으며 과학농사지원체계도 개발, 보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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