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아리아크로니클 뛰어넘는 성공적 런칭 위해 맞손

출처: 하이크
출처: 하이크

글로벌 퍼블리셔 기업 하이크(HIKE)는 스튜디오 엔나인(N9)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 타키온’ 퍼블리싱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로그라이트 기반의 횡스크롤 런앤건 슈팅게임 ‘프로젝트 타키온’은 RPG게임 '아리아 크로니클'을 1인 개발한 스튜디오 엔나인 박민우 대표의 차기작이다. 공상과학(SF) 세계관 속에서 시간 이동을 할 수 있는 타키온 요원이 주인공으로, 반란을 일으킨 인공지능(AI)과 전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박민우 대표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그래픽, 흥미로운 스토리와 게임성이 특징이다. 출시 시기는 내년 여름 시즌으로 예정돼 있다.

하이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국산 인디게임 ‘프로젝트 타키온’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하이크는 스튜디오 엔나인이 지난 20년 출시한 ‘아리아 크로니클’의 개발 당시에도 성우 녹음, 사운드 지원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진행해 흥행을 도왔다.

이정훈 하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프로젝트 타키온이 전작 아리아크로니클의 실적을 뛰어넘어 국산 인디게임 역사에 획을 그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퍼블리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하이크는 게임 퍼블리싱과 개발은 물론, 애니메이션, 그래픽, 음원 등 콘텐츠 전반에 걸쳐 비지니스를 확대해 대한민국의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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