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난 10년 간 김정은 총비서 뜻이 과학기술중시”
북한 “지난 10년 간 김정은 총비서 뜻이 과학기술중시”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1.07.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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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집권한 2012년부터 최근까지 10년 간 추진 한 전략이 과학기술중시라고 로동신문이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앞으로도 이같은 방침이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 아래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고난들을 헤치며 승리를 아로새긴 지난 10년 간은 인민이 지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의 위력이 과시된 격동의 날과 달들이었다”며 “자력갱생대진군이 그토록 비약적인 성과들로 역사를 장식할 수 있은 것은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힘에 철저히 의거한 자력갱생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라고 7월 18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이 인민의 천만가지 꿈과 이상을 현실로 꽃피울 수 있는 위력한 원동력이며 국가와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진력이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의 고전적 노작들을 보면 오늘의 시대에 과학기술발전이 가지는 중요성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해 깊이 절감한 나날들이었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2012년 1월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여야 한다’는 담화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후 2012년 1월 공식 후계자가 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중시를 전략으로 제시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이 담화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남들이 수십 년 동안 이룩한 발전 단계를 뛰어넘어 앞서 나갈 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 바로 과학기술이라며,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 전반을 과학기술적 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비서는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와 2014년 신년사에서도 현시대가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해 살아나가는 시대라고 정의하고 과학기술이 곧 생산이며 경제발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4년 1월 발표한 ‘과학자들은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한다’에서는 오늘날 과학전선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모든 부문이 세계를 향해 달려 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이것이 천재적인 예지와 과학기술의 힘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 확고한 의지를 지닌 김정은 총비서만이 할 수 있는 불멸의 지침이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김 총비서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와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한 보고에서 북한이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이 과학기술이라는 것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2015년 5월 29일 당, 국가경제기관, 근로단체책임일꾼들과의 담화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서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에서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운영을 실속있게 하며 과학적 발명과 창의 고안들을 생산에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라고 김정은 총비서가 지시했다고 한다.

또 2015년 10월 27일 과학기술전당을 방문한 김정은 총비서는 ‘과학기술전당은 나라의 과학기술보급기지, 전민학습의 전당이다’라는 담화를 통해 누구나 과학기술을 알아야 하며 과학기술을 알자면 과학기술전당에 와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이어 당 제8차 대회 보고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달성해야 할 각 부문의 과학기술발전 목표들과 실행방도들을 밝혔으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보고에서도 과학기술의 견인기적 역할을 높이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새로운 5개년 계획과 관련해 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인민 생활을 개선 향상시키는데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선차적으로 해결하며 핵심적이고 전략적인 첨단기술들을 적극 개발하고 과학연구역량, 과학기술인재역량을 잘 꾸리는데 특별한 힘을 넣을 것에 대해 상세히 지시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눈부신 비약을 가져오려는 김정은 총비서의 의지를 심장에 새기고 과학기술대진군에 박차를 가하는 투쟁 기세는 실로 드높다”며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을 틀어쥐고 실현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는 것이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 일꾼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신념이고 의지이다”라고 강조했다.

로동신문 보도 내용을 종합해보면 2012년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담화, 노작 등을 통해 김정은 총비서는 수시로 과학기술에 대한 지시를 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중시도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물론 과학기술 기관차, 무진장한 전략자산 과학기술 등도 김정은 총비서가 제시한 것으로 소개했다. 세부적으로는 과학기술보급실과 과학기술전당 운영 등에 대해서도 직접 지시했다고 한다.

특히 로동신문은 올해 당 제8차 대회와 전원회의에서 결정된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있어서도 과학기술 역할에 대해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 역할을 상세히 지적,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북한의 과학기술중시 전략이 계속될 것이라는 의미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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