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2020 북한 종교자유 백서’를 발간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북한인권정보센터는 백서가 북한의 종교정책과 종교자유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 분석함으로써 북한의 종교자유 실태에 대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종교박해에 대한 피해자 구제수단 개발을 목표로 2008년부터 13년째 발간돼 왔다고 설명했다.백서는 2007년 이후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1만4832명의 종교자유에 대한 인식조사와 NKDB 통합인권 데이터베이스(DB)가 보유하고 있는 7만8798건의 사건과 4만8822명의 인물 중 북한 종교자유 침해에 대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9.6%의 응답자가 북한에는 종교 활동의 자유가 없다고 밝혔다. 북한 내에서 여전히 종교 박해에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가.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2018 북한 종교자유 백서’를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북한인권정보센터는 1만3349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에서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는가?’라는 문항에 응답한 1만2625명 중 1만2577명(99.6%)이 북한에서는 종교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센터는 이같은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