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차원(D) 건물 모형을 기반으로 한 화재경보 및 소방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4호에 ‘3차원 건물모형에 기초한 망봉사형 화재경보 및 소방체계에서 건물구조 자료의 분류와 제작’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최근 정보기술의 발전에 따라 성능 높은 지리정보체계(GIS)를 이용한 여러 감시 및 관리체계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화재경보 및 소방체계와 같은 경보체계에 지리정보체계의 개념을 도입한 실례는 많지 않다”며 “이전에 개발된 화재경보체계들은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가 지능화 된 화재경보체계(시스템)를 연구개발했다고 3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화재경보체계를 개발한 최철균 수학연구소 실장과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최철균 실장은 “우리가 지능화 된 화재경보체계를 개발하는 과정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며 “거듭되는 모의 실험과 구체적인 분석 자료에 기초해 우리는 화재를 신속 정확히 식별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 쥐게 됐다”고 설명했다.수학연구소 관계자들은 불의 색 정보와 유사한 화상을 검출하는 방안을 연구했다고 한다. 시간에 따라 변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