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상으로 운전자의 피로정도를 분석해주는 기기를 버스에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묘향첨단기술교류소가 윤전기재용 피로운전경보기가 운전사들과 윤전기재를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4월 27일 보도했다. 윤전기재는 버스, 기차 등 대형 운송 수단을 뜻한다.서광은 첨단수준의 피로판정 기술을 도입한 이 제품이 운행 과정에 있는 운전사의 집중력과 피로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경보신호를 내보내 운전사를 각성 시켜준다고 설명했다.서광은 평양시를 비롯한 각지 여러 곳에 이 제품을 도입한 결과 교통사고위험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묘향첨단기술교류소가 윤전기재용 피로운전경보기를 개발했다고 4월 11일 보도했다.윤전기재는 기관차, 여객차, 화차, 자동차 등 바퀴로 움직이는 운수 기재를 뜻한다.로동신문은 이 피로운전경보기가 첨단 수준의 피로판정 기술을 이용해 운전사들이 운행과정에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가 쌓이는 것과 같은 현상을 제 때에 발견하고 경보신호를 내보내 운전사를 각성시키는 장치라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2014년 자료를 인용해 세계적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20% 정도, 특대형교통사고의 40% 이상이 피로운전에 의해 초래된 것이라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