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7월 12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최근 북한이 한미 동맹의 공해상에서의 정상적인 비행 활동에 대해 군사적 위협을 가한 데에 이어, 12일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규탄했다.3국 수석대표는 금일 발사는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7월 12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올해 기념식은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디지털 국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현장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인사] 데이터뉴스▲ 부사장 임윤규 ▲ 부국장 강동식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과징금 68억원과 함께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하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약 30만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에 대해, 그동안 개인정보위는 민관 합동조사단, 경찰 등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분석한 결과 유출이 확인된 개인정보는 총 29만7117건(중복제거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석각천문도가 고구려의 높은 천문학 발전 수준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들 중 하나하고 7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석각천문도가 말 그대로 돌에 새긴 천문도(별자리그림)이라며 고구려의 석각천문도가 5세기말~6세기초에 만들어졌다고 전했다.고구려의 석각천문도는 현존하지 않지만 14세기말 만들어진 천상렬차분야지도를 통해 그것이 얼마나 풍부한 천문지식에 기초해 만들어진 천문도인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천상렬차분야지도가 고구려 시기에 당나라의 침공으로 없어졌던 석각천문도의 별자리가 당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대전지사(헬스케어사업본부) 신사옥 확장을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에 미소정보기술 헬스케어 연구개발(R&D)센터 착공식을 11일 오후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미소 헬스케어 R&D센터는 최신 헬스케어 기술개발과 헬스데이터 익스피리언스센터로 운영되며 2024년 3월말 완공 예정으로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면적 약 4981m²규모로 조성되며 헬스케어 파트너사 및 협력사, 스포츠 헬스데이터 구축 및 분석을 위한 입주 회사 등을 포함해 최대 100명 이상의 인력을 수용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국내 암호체계를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많은 전문가들은 고성능 양자컴퓨터가 출현하게 되면 현재 사용 중인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국정원과 과기정통부는 국가 전반의 암호체계를 보안성이 강화된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양자내성암호를 2035년까지 확산, 보급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준비해 왔다.양자컴퓨터 위협에도 안전한 암호를 양자내성암호라고 하며 전 세계적으로 양자내성암호 개
남북협력 정책이 북한 퍼주기였다고 비판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남북협력을 위한 민간 기부금을 받기 위해 법개정에 나섰다.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월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개정안이 그간 남북협력기금에 기탁한 국민들의 기부금이 그 목적에 맞게 사용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예를 들어 고령의 실향민이 북한 고향에 학교, 병원 건립 등의 목적으로 남북협력기금에 기부금을 기탁・적립하려고 해도 현재 시스템 아래서는 그 기부 목적을 달성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현재는 민간 기부
통일부는 7월 13일~14일 ‘2023 어스 피스 유스 코리아(EARTH PEACE YOUTH KOREA): 통일 미래를 준비하는 남북 그린데탕트 청년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후위기에 대한공동대응과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캠프 참여자들은 통일, 북한, 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관심 분야를 가진20여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강원도 양구군 일대에서 개최되며 현장 견학과 전문가와의 만남, 체험활동 등의 1박2일 프로그램으로는 열린다.1일차에는 ‘두타연’과 ‘국립 DMZ 자생식
북한 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음으로써 발전을 이룩하고 휘황한 내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것이 당의 숭고한 의도”라고 7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를 비롯해 여러 기회에 인재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당과 국가사업,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자면 인재육성사업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인재가 나라와 민족의 제일가는 힘이라
한화시스템이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 신청 이후 약 한 달 만에 심사를 통과했다.기간통신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한화시스템은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B2B(기업 간 거래)용 위성통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기간통신사업은 기업 및 다른 이용자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다. 한화시스템은 '회선설비미보유 기간통신사업자'로 자체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지만, 원웹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해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 인터넷' 서비스업을 본격화 한다.앞
통일부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이정훈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인권인도분과위원장(연세대 교수)을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지명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김영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통일부장관 후보자로 지명(6월 29일)됨에 따라 지명 당일 위원장 사임 의사를 밝혔다.이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이정훈 위원장을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이정훈 신임 위원장은 북한 인권 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원재천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을 인권인도분과위원장으로 지명하고,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