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마크로젠은 인공지능(AI) 유전체 분석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크로젠이 보유한 유전체 데이터, 의학정보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 축적,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머신러닝 등을 통해 분석 시간도 최대 10분의 1까지 단축할 수 있다.또 SK텔레콤은 자사의 압축저장기술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병원이나 연구기관 등이 데이터 저장 공간 확보를 위해 별도의 스토리지를 증설하지 않고도 데이터 보관이 가능하며 운영 비용을 최대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신규 요금제 ‘T플랜’ 가입자가 출시 한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T플랜은 7월 18일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이 가입해 18일 100만3000명을 달성했다.T플랜은 SK텔레콤이 다섯 번째 고객가치혁신으로 발표한 신규 요금제로 기존 요금제 대비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으며 20GB 또는 40GB의 가족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SK텔레콤은 고객들이 T플랜 요금제를 선택한 이유를 확대된 기본 데이터 제공량,
SK텔레콤과 기상청은 지진 관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진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에 위치한 기지국사 중 8000곳에 지진 감지 센서를 설치한다. 기지국사는 복수의 기지국을 관리하는 물리적인 공간이다. 기지국사에서 제공되는 지진 관련 정보는 기상청이 보유한 지진 관측소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함께 정밀한 지진 관측을 위해 사용된다.SK텔레콤은 9월부터 포항·울산·경주 등 지진 다발 지역 300개 기지국사에 센서를 우선 설치하고, 2020년까지 전국 800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SK텔레콤은 클라우드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이하 클라우드 OVP)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 표준화와 글로벌 미디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개발한 클라우드 OVP는 미디어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코더(영상압축), 트랜스코더(콘텐츠 형태 변환), 스트리머(스트리밍) 등 여러 장비를 별도 구축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어떤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다양한 회사들이 클라우
북한 석탄을 적재한 선박의 한국 입항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UN이 해당 선박을 포함해 약 수 십척의 배를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N은 감시 결과 스카이 엔젤(Sky Angel)호가 인천에, 리치 글로리(Rich Glory)호 포항에 입항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NK경제는 파나마 해운항만청(Panama Maritime Authority)이 갖고 있는 제재 북한 선박 리스트를 확보했다. 파나마 해운항만청은 UN의 요청에 따라 제재 북한 선박 리스트를 만들었으며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팩스 스팸 웹 간편 신고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모든 팩스 웹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시행 확대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팩스 스팸 웹 간편 신고서비스는 팩스 이용자들이 인터넷으로 스팸을 수신했을 때 수신화면에서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스팸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KISA 불법스팸대응센터에 따르면 최근 약 6년 간(2012년 1월~ 2018년 5월) 접수된 팩스 스팸 신고 건수는 이메일 스팸 신고 건수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ISA는 이용자
KT가 수십 년 간 남북 교류 협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것을 강조하며 향후 남북 통신 및 ICT 분야 협력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은 17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KT가 개최한 ‘ICT 기반 한반도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남북한 ICT 교류협력 심포지엄’에서 “남북 통신 역사는 KT의 역사다”라고 강조했다.그는 1971년 KT가 남북 직통 전화가 최초로 판문점에 개설했으며 1997년 경수로 건설, 1998년 금강산 관광 시기에도 KT가 통신 인프라를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통신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KT와 SK텔레콤이 남북 통신 협력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는 자신들이 강점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남북 통신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후원한 ‘남북 ICT 교류협력 방안 정책 세미나’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SK텔레콤과 KT의 대북 사업 임원들이 참석해 각사의 입장을 밝혔다. 김순용 KT 상무는 “위성은 필수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북측의 인프라 시설에 대해서 알지 못
4월 27일 판문점 선언과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후 남북 관계와 교류 협력 방향에 대해 북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북한연구학회는 6월 29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판문점, 싱가포르 평화선언과 한반도 발전전략'을 주제로 2018 북한연구학회 하계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한연구학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현대북한연구회, 통일연구원이 주최하고 통일부와 KDB산업은행이 후원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판문점에서 시작된 평화와 발전'을 주제로 전현준 동북아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