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를 8월 29일~9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43개국 346명(온·오프라인 병행)의 전문가가 참석해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한국은 회의를 통해 총 9건의 표준 승인 성과(표준·부속서·기술보고서 최종 승인 3건, 표준 사전채택 6건)를 거두었다.▲다년 간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비식별화 보증 프레임워크(한국인터넷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3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소속·산하기관(65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실무자, 산학연 전문가 등 220여명이 참석한 ‘소속‧산하기관 정보보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으로 인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됨에 따라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소속·산하기관과 사이버 공격 대응전략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신 국내외 사이버위협 동향과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사이버 공격 유형별 시연을 통해 정보보안 의식을 제고하였으며, 기관별
인터넷신문 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로 이름을 바꾼다고 13일 밝혔다. 영문 이름도 ‘Internet Newspaper Committee’에서 ‘Internet Newspaper Ethics Committee’(INEC)로 바뀐다.인신위는 최근 주무관청인 서울시로부터 명칭변경을 포함한 정관일부 변경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말에 비영리 사단법인인 인터넷신문위원회로 출범한 인신위는 10여년 만에 이름을 바꾸게 됐다.인신위는 이번 명칭 변경이 인터넷신문에 대한 자율심의 및 윤
카페24가 큐원, 서브큐 등 식품 브랜드를 보유한 대형 식품·화학 기업 삼양사의 공식 쇼핑몰 구축을 지원한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 '서브큐'의 대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첫 공식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 구축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쇼핑몰 제작에는 기업 규모별 맞춤 전자상거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활용해 기능 구현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2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식품 부문만으로
국가정보원 관계자들이 사이버위협에 대한 공세적 대응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방어 위주의 대응에서 벗어나 해커를 추적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김규현 국가정보원 원장은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사이버공간 국제 평화안보체계 구축에 관한 국제 학술회의’에서 “사이버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자를 추적해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정보기관 및 보안기관의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평화로운 사이버공간은 경제성장, 자유로운 정보흐름 그리고 인권보장을 위한 기초 토대이다”라며 “우리는 국제 규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 발굴을 위해 ‘2023년 AI+SECURITY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총 2가지 분야로 ▲(Safety for AI) AI의 확산으로 발생 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AI의 악의적 활용 방지, AI 모델에 대한 공격 방지 ▲(AI for Safety) AI의 활용으로 범죄, 자연재해·재난, 중대재해 대응에 대한 신규 아이디어 공모로 구성된다.KISA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1차 서면평가, 2차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42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제명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사유별로는 윤리강령 및 규정의 지속·반복적인 위반 1개 매체, 홈페이지 3개월 이상 미운영 매체 16개, 3개월 이상 신규 기사 미게재 매체 12개, 3년 연속 행정수수료 미납 매체 14개다.자진탈퇴는 3개 매체였다. 인신위는 심의결과에 대한 부담을 주된 이유로 보고 있는데 인신위는 심의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재심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다.제명되거나 자진탈퇴한 매체는 1년 간 서약사로 재가입 신청이 불가능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보호법이 9월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업·공공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를 대상으로 민간 분야는 9월 13일, 공공 분야는 14일에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과 관련 하위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민간 사업자 및 공공기관 등 각 분야별 개인정보처리자들의 특수성에 맞게 준수해야 할 개정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현장에서 나오는 질의 사항과 의견들을 수렴해 ‘법 개정 사항 안내서’ 발간 및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뉴스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 등 뉴스포털이 가짜뉴스의 핵심적 유통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회적 비판을 주목하고 있다며 네이버 등에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8일 밝혔다.문체부는 인터넷 매체 등에서 허위·왜곡 정보를 생산하면 뉴스포털이 이를 확산하고 일부 방송 등이 인용 형식을 빌어 증폭시키는 악성 순환의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신문법 제10조는 뉴스포털은 기사배열 등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문체부는 신문법이 규정하고 있는 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에서 과학기술자료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9월 8일 보도했다.올해 들어 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푸는데 이바지하는 42만여건의 자료를 새로 구축하고 원격주문 봉사에서 자료보급의 신속성을 보다 높임으로써 보급사업을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최신 과학기술자료들이 과학연구기관, 경공업공장들에서의 연구와 생산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인민대학습당의 과학기술보급사업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마이콘 MAICON)를 개최한다고 9월 8일 밝혔다.이 대회는 국방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 및 민간의 우수한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양 부처 간 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1회 대회 개최 결과, 장병 및 대학생 등 약 1100명이 참여해 국방 분야 이슈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군 장병(간부, 병사, 군무원 등) 및 일반인(대한민국 국
글로벌 퍼블리셔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는 난투 액션 게임 ‘아수라장’을 개발 중인 디자드(D-ZAR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하이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디자드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 브랜드의 지식재산권(IP) 가치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한 각종 컨텐츠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맺기로 협의했다.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 게임쇼 2023’(TGS 2023)에서 디자드의 부스 마케팅을 담당해 본격적인 글로벌 인지도 상승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