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2020년 북한 경제 종합평가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통일부는 3월 3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최근 북한 경제 정책 동향 및 2020년 북한경제 종합평가'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북한 경제 정책 및 경제관리 등과 관련한 변화 동향 등을 파악해 분석하고 북한 경제의 각 분야별로 실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현재 북한경제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이번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통일부는 4월까지 용역 사업자를 선정해 8개월 동안 연구
통일부가 외부용역 형태로 북한과의 대화 추진 전략을 개발한다.3월 2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김정은 시기 대남, 대외 협상 특징 분석, 평가 및 향후 남북대화 추진 전략 개발 - 남북대화 50년 시기별·지도자별 대남·대외 전략 특징 분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8월까지 전략 개발을 진행한다.통일부는 이번 사업으로 1971년 8월 남북적십자회담 이후 남북 대화 50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지난 50년의 남북 대화의 과정과 내용을 분석, 평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 연설을 통해 북한과 보건 분야 공동협력을 제안했다.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가진 3.1절 기념식 연설에서 “동아시아 평화와 인도주의를 향한 노력은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정신이다”라며 “북한은 물론 인접한 중국과 일본, 가까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야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북한과도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바란다”며 “사람과 가축의 감염병 확산에 남북이 함께 대응하고 접경지역의 재해재난과 한반도의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서울특별시의회가 2032년 하계올림픽을 남북이 공동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연구한다.2월 2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의회는 최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를 위한 서울시의 역할과 전략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이 연구는 3월 중 연구자를 선정해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서울특별시의회는 제안요청서에서 이번 연구가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 유치 활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서울시 주도의 시민참여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유치 활동의 동력을 강화시키며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 앙양을 위해
통일부는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경기대, 숭실대 등 6개 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통일부는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 공모 관련해 최종 선정한 총 6개 대학교를 공고했다.통일부는 신규 대학교로 경기대, 대진대, 전북대, 충북대를 선정했으며 교육대학교로 서울교대를 재진입 대학교로 숭실대를 선정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서울시와 통일부가 2020년 통일염원 대중음악 경연대회를 공동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2월 26일 NK경제가 입수한 서울시의 ‘통일염원 대중음악 경연대회 추진계획’에 따르면 통일부가 2월초 서울시에 통일염원 대중음악 경연대회를 공동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이에 호응에 공동개최 방안을 만들었다.이번 행사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서울시와 통일부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평화, 통일을 주제로 한 창작 대중음악(록, 발라드, R&B, 힙합, 일렉트로닉, 트로트, 포크, 퓨전 등) 접수를 받을 예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 기본계획(2019~2021)의 과제별 세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통일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시행계획은 교육부, 각 시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교육훈련기관 등 42개 기관의 계획을 종합, 정리해 범부처 평화, 통일교육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 민관협의회(2020년 2월 11일~17일)에서 시행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관계 기관, 전문가, 시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통일교육 민관협의회는 평화, 통일교육의 방향과 내용, 제도
통일부가 운영하고 있는 북한자료센터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북한자료센터는 북한 연구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당분간 북한 연구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부 북한자료센터는 2월 24일 공지를 통해 북한자료센터를 잠정 휴관한다고 밝혔다.북한자료센터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이 잠정 휴관 조치해 북한자료센터도 잠정 휴관함을 알려드린다"며 "재개관은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추이에 따라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1989년 5월 22일 만들어
법제처가 코로나19 등과 같은 전염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남북한의 검역 협력을 위한 법제도 연구를 진행한다.2월 2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제처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남북한 검역 협력 법제도화에 관한 연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3월 중 연구 사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말까지 실제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제안요청서에서 법제처는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 바이러스 등과 같은 전염병 발병으로 남북 공동 검역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평양공동선언 제2조제4항
통일교육원은 통일부의 자체 지침과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예방조치에 따라 3중 방역 태세를 갖춰 안심하고 통일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2월 19일 주장했다.통일교육원은 입소하는 모든 교육생에 대해 사전 문진을 통해 자가격리 대상자 등은 입소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입소하는 모든 교육생에 대해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생 중 발열 등 유증상자가 발생하는 경우 별도로 체온을 측정하고 미리 마련된 격리 공간으로 자체 격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통일교육원은 또 강북보건소와
통일부가 2020년도 민간 통일운동 유공자 정부포상 추천을 받는다.통일부는 지난 2월 1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민간 통일운동 활성화와 통일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민간차원에서 통일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서 통일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해 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줌으로써 평화통일기반구축과 통일역량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포상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포상은 민간통일운동 유공과 통일교육 유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우선 민간통일운동 포상은 통일의지 결집, 통일정책 홍보, 교류협력
금융산업공익재단이 남·북한 금융용어 사전 발간을 추진한다.2월 1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남·북한 금융용어사전 발간’ 위탁사업자를 선정한다고 공고했다.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18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일자리 창출과 사회 공헌 등을 위해 만든 재단이다.이번 사업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정착 시 어려움으로 ‘소비생활 용어의 이해(16.0%)’를 꼽고 있으며 정착 초기(남한 정착 후 3년 미만)에 느끼는 어려움이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