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사외벤처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몬스터’ 3기로 육성할 3개사를 선발했다고 12월 29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들에는 6개월 동안 자금 지원과 LG그룹과의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LG CNS는 3기 스타트업에 ‘LOVO’, ‘로민’, ‘리코어’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육성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다. LG CNS는 각 사에 약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그룹 계열사와 실제 협력 사업에 나서는 스타트업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올해 스타트업 몬스터에는 240개사가 지원했다.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몰렸다. 경쟁률은 8
LG CNS가 분산신원확인(DID) 분야 글로벌 기술기업과 손잡고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신분증 개발을 추진한다.LG CNS는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서비스 기업인 캐나다의 에버님(Evernym)과 DID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DID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한 번의 신원인증으로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를 추가인증 없이 이용할 수 있다.에버님은 DID 기술기업 연합체인 소버린 재단(Sovrin Foundation)을 창립했으며 DID의 글로벌 표준을
LG CNS가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 전문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두 회사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가존 본사에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전환, 운영 전문 회사’ 설립에 대한 공동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 이후 약 3개월 간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해 논의해 연내에 합작법인 설립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LG CNS는 지난해 대기업 및 대형 항공사 중 최초로 전사 IT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대한항공 클라우드 전
LG CNS가 5년 내 LG계열사의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90% 이상 전환하는 역할을 주도하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산해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시스템통합(SI) 사업자 탑3에 진입하겠다고 22일 밝혔다. LG CNS는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의 ‘LG CNS 클라우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LG CNS의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LG CNS는 LG그룹의 클라우드 전환 및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얼마전 '통일장사꾼'이라는 단어를 들었다. 얼핏 남북 경제협력에 힘쓰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을 말한 사람의 뜻은 그것이 아니었다. 통일장사꾼은 통일과 평화를 팔아서 이득을 챙기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었다.남북 경제협력은 과거에도 이뤄졌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고 미래에도 이뤄져야 한다. 남북이 합작회사를 만들고 북한에 투자하고 교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 그것을 추진하면서 돈을 벌려고 하는 것도 당연한 이치다. 이런 분들은 박수와 격려를 받아야 하며 그들의 활동은 장려돼야 한다.필자가
지난 9월 북한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수행한 경제계 인사들에게 북한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핀잔을 주는 결례를 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정진석 의원(자유한국당)은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옥류관 행사에서 대기업 총수들이 냉면을 먹는 자리에 리선권 위원장이 불쑥 나타나 정색을 하며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했다"고 하는데 "보고 받았느냐"고 물었다.정진석 의원은 "대기업 회장들이 어이가 없어 아무 말도 안 했다고 한다"며 "누가 냉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에 한국 경제인들이 동행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등 경제인들은 평양에서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북한 관계자들을 만났다. 사진제공=평양사진공동취재단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함께 방북한 한국 경제인들에게 북한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는 ‘유명한 인물’이라며 남북 관계에 역할을 해줄 것도 당부했다.9월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방문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경제인들은 이날 오후 리용남 내각부총리 등 북한 경제 분야 인사들과 면담했다.리용남 내각부총리는 “남측의 경제에 명망 있는 여러분의 평양 방문을 환영한다. 오늘 이렇게 처음 뵙지만 다 같은 경제인이고, 통일을 위한 또 평화 번영을 위한 지점이 같아 마치 구면인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