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광복회장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독립군 흉상 철거를 추진하는 그가 어느 나라 국방장관이냐며 퇴진하라고 주장했다.이종찬 광복회장은 27일 국방부가 육사 교정내 독립군 5인의 흉상을 철거하겠다는 방침과 관련해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으면 국방장관자리에서 퇴진하는 것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퇴진을 충고했다.이 회장은 “민족적 양심을 저버린 귀하는 어느 나라 국방장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독립영웅 다섯 분의 흉상을 없애고 그 자리에 백선엽 장군이나 그런 류의 장군의
문재인 대통령이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 구축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임기 내에 북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8월 15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회 광복절 경축식에서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를 구축하고 통일로 광복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평화경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위에 북한이 핵이 아닌 경제와 번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나가는 데서 시작한다”며 “최근 북한의 몇 차례 우려스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구 선생을 2019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8월 1일 밝혔다.김구 선생은 1876년 7월 11일 황해도 해주 백운방 텃골에서 태어났다. 이후 선생은 1896년 국모를 살해한 원수를 갚기 위해 일본인 스치다를 살해하고 옥고를 치렀다. 1904년 신지식인을 길러내는 애국계몽운동을 펼치기 시작했으며 황해도 문화군 초리면(신천군 초리면)의 서명의숙과 안악의 양산학교 교사, 재령의 보강학교 교장 등을 지내며 교육 구국운동에 힘을 쏟았다. 또 최광옥과 함께 해서교육총회를 조직해 학무총감에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 지역과 북한 접경 지역을 돌아보고 통일을 생각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탐방단이 활동에 나선다.경기도와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는 ‘2019 경기도 북중러 접경지역 대학생 탐방단’이 7월 7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2019 북중러 접경지역 탐방은 경기도가 대학생들을 통일 시대 핵심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가 주관하며 경기도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한다.탐방단은 현장탐방 전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과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6월 27일부터 1박2일 간 경기도 연천 소재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구축은 2018년에 착수된 ICT 기반 맞춤형 문화체험서비스 구축 사업의 2019년도 추진과제로, 이번 대상기관은 특히 올해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점을 감안해 선정된 것이다. 독립기념관은 그동안 관람객들이 놓치기 쉬웠던 야외 기념시설을 스마트폰에 ‘증강현실(AR)’로 구현해 독립기념관의 숨겨진 역사현장 체험 등을 할 수
독립기념관이 2월 13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3·1 운동 사적지 남북공동 학술조사를 위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이 추진하는 남북 학술교류 사업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북한 지역 3·1운동 사적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독립기념관에서 시행한 북한지역 3·1운동 사적지 기초 조사사업의 성과가 발표된다.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개회사를 하고 전문가들이 평안도, 함경도, 황해도, 경기·강원 북한 편입지역 등에 대한 조사성과를 소개한다. 또 북한지역 3·1운동 사적지 활용방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