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는 검색을 통해 어떤 정보를 찾고 있을까? NK경제는 구글 웹사이트 연동 분석을 통해 NK경제 사이트(www.nkeconomy.com)에 유입된 북한 인터넷(IP) 사용자의 검색 정보를 분석했다.2019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북한 IP 사용자는 24개 키워드를 구글에서 검색해 NK경제 기사들을 봤다. 북한에서는 구글 등 인터넷 사용이 제한돼 있는 만큼 검색을 한 사람은 북한 정부 관계자, 연구원, 북한에 거주 또는 방문한 외국인 등으로 추정된다.검색된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북한, nk경제, 로동신문, 북한 사
북한인권정보센터는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에서 '2018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백서는 지난 2007년 '2007 북한인권통계백서'를 시작으로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이제 12회째를 맞고 있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국내 입국 북한이탈주민 전수를 대상으로 북한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6년 간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북한인권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있다. 2018 북한인권백서는 기존 1990년대, 2000년대 분석 이외에 2010년 이후 북한인권침해 발생사건의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오는 8월 29일 서울 중구 북한인권정보센터 남북사회통합교육원에서 '2018 북한 인권백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2018 북한인권백서 내용과 주요 특징을 소개한다. 또 북한이 2차 보편적 정례검토에 수용한 권고안들에 대한 이행여부 감시 보고서에 대한 분석도 제공된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확인과 참가신청은 북한인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nkdb.org)에서 가능하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2008년 이집트 오라스콤과 북한 체신성이 합작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 후 북한 내 휴대폰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400~50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북한 당국은 휴대폰 사용에 대한 단속과 검열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불법 휴대폰 뿐 아니라 합법적으로 개통한 휴대폰도 단속하며 운영체제 변경 여부와 허가 받지 않은 자료를 휴대폰에 담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2018년 4월 통일연구원이 발표한 '북한인권백서 2018'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통신의 자유를 침해당하고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