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2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아 국가도서전람회를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2월 11일 보도했다.

전람회장에는 김일성 주석, 김정일 위원장, 김정은 총비서 관련 서적을 비롯해 1만종에 1만 5000여부의 각종 출판물들이 전시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이번 국가도서전람회가 북한 지도자들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도서전람회 개막식은 2월 10일 옥류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당 중앙위원회 리일환 비서와 출판부문 일꾼들, 기자, 편집원들이 여기에 참했다.

전시된 도서들 가운데는 지도자들의 노작들과 당정책 해설도서, 5대 교양도서, 문예도서, 과학기술도서들 등 최근에 출판된 도서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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