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인 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는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인 ‘퀘이사(Quaxar)’를 출시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
퀘이사는 기존 S2W의 자비스 엔터프라이즈(Xarvis Enterprise)를 진일보시킨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CTI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다크웹 및 딥웹 등 다양한 출처로부터 수집된 정보에서 핵심적인 부분들만 정제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퀘이사는 다크웹 및 딥웹 내 임직원 유출 계정 정보, 랜섬웨어 공격 현황, 브랜드 사칭 정보,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그룹 정보 등을 활용해 신뢰 구간을 무너뜨리는 신종 공격에 대한 강력한 제로트러스트 위협정보(TI) 관리 환경을 운영할 수 있다.
또 기업 내부에서는 식별하기 어려운 수많은 공격표면을 자동 탐지하는 등 강력한 방어력을 갖추고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2W는 퀘이사를 이용하는 기업들 간 공격 관련 첩보 등 핵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상덕 에스투더블유 대표는 “퀘이사는 다크웹과 딥웹에서부터 시작되는 공격을 비롯해 랜섬웨어나 피싱, APT 공격 등 까다로운 신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예방책”이라며 “편의성과 성능, 위협을 관리할 수 있는 커버리지 면에서 압도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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