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딥노이드
출처: 딥노이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국군의무사령부와 군병원 간 의료영상 공유 및 인공지능 판독보조서비스를 개발하고 군 거점 병원 10개소 구축을 완료해 군 장병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월 29일 밝혔다. 

군장병들이 군병원에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사단의무대에서 촬영한 X선,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의료영상’ 데이터가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의무사령부에 게이트웨이 서버를 설치해 타 병원 의료영상 데이터를 신속히 조회해 군장병들의 진료 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었다. 영상 판독이 어려운 사단의무대에서도 AI진단보조서비스를 통해 환자 질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어 군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딥노이드는 현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AI-X 사업에 참여하며 AI진단서비스 고도화와 PACS시스템 연동, 시범부대 설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흉부 및 근골격 군데이터의 참조표준을 구축하고 AI모델 개발과 식약처 인허가를 추진했으며 흉부(DEEP:CHEST-XR-03), 척추(DEEP:SPINE-SC-01), 척추 (DEEP:SPINE-CF-01) 3건의 신규 인허가를 취득했다. 

또 딥노이드 컨소시엄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군병원, 의무대에 군의관의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군장병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들 중 의료영상에서 폐경화, 기흉, 척추압박골절, 척추측만증, 손목골절등의 의심부위를 판독 보조할 수 있는 의료영상 판독 솔루션을 군 거점병원 10개소에 구축을 완료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군부대 내 영상판독 전문의가 부족했는데 최신 의료AI서비스를 통해 군장병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는 물론 장병진료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제공해 지속적으로 군장병들의 건강관리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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