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한 굿모닝아이텍 정보보안사업본부 총괄 본부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굿모닝아이텍]
윤영한 굿모닝아이텍 정보보안사업본부 총괄 본부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굿모닝아이텍]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정보보호 자회사 조인어스비즈를 합병 완료했다고 1월 17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 합병된 조인어스비즈는 2012년 설립됐으며, 최근 10여년 간 굿모닝아이텍의 자회사로서 정보보호 솔루션 중심의 사업 및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2년도 기준 매출액 170억원으로 10년 연속 성장했다.  디도스 및 랜섬웨어 공격 방어를 위한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APPM 비밀번호 자동 변경 솔루션, 웹 격리 기술을 이용한 정보보호 등 다양한 벤더와 협업해 비즈니스를 이어왔다.

굿모닝아이텍은 이번 합병에 따라 소멸된 조인어스비즈의 기존 조직과 동일한 구조로 ‘정보보호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 본부는 인프라 보안사업부와 클라우드 사업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굿모닝아이텍은 이번 합병과 관련해 정보보호 사업을 별도의 법인으로 구분·운영하는 것보다 양사 역량 및 리소스를 결합해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경영 자원을 통합해 비용절감과 이를 통한 영업이익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전문적인 보안 역량과 이를 뒷받침하는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더 적극적으로 국내 보안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며 “우수한 보안 솔루션과 플랫폼 그리고 굿모닝아이텍만의 보안 컨설팅으로 미래 보안산업을 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04년 설립된 굿모닝아이텍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야를 주력으로 솔루션과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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