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월 4일 보도했다.

김책공대에서는 정치사상교육과 인재양성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연구형 대학, 일류급학과 건설을 추진하며 교수관리 제도를 새 시대의 교육학적 요구에 맞게 전환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하고 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학부, 강좌들에서 학생들의 인식효과를 높일 수 있게 과정안을 혁신하고 형태별 교수 시간을 합리적으로 정하며 첨단 및 경계과학 부문의 학과목 개척과 그에 따르는 교수요강 작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진적인 교육 내용들을 학과목 교수에 구현하며 교과서 집필과 강의록화물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도 실행되고 있다. 또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며 실리 있고 우월한 교육방법들을 창조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또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교원들의 교육자적 자질과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직사업도 진행 중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와 함께 교원, 연구원들이 교육사업과 연구사업을 다 같이 밀고나가며 학생들과 박사원생(대학원생)들이 전공학습과 과학연구에 참가할 수 있는 조건을 보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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