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중첩되는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최상의 방안은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이다”라며 “이를 실현하자면 일꾼들부터가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지녀야 한다”고 2월 4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실력이 어느 한순간에 높아지는 것이 아니며 또 일정한 수준에 올라섰다고 하여 영원히 우려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의 갱신주기가 날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 오늘날 일꾼들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일꾼들에게 실무수준을 높이라, 과학기술학습을 정상화하라고 강조나 하는 것이 결코 요구성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과학기술학습에서 누구보다 더 열성을 부리는 당 일꾼의 진지한 태도가 곧 말없는 요구성이며, 과학기술혁신과 발전의 기수가 되는 당 일꾼의 이신작칙(자기가 남보다 먼저 실천하여 모범을 보임)이 바로 강한 요구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당 일꾼들이 자신의 과학기술실력을 두고 떳떳이 자부할 수 있는지 되돌아보라고 로동신문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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