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경제의 모든 부문을 현대화, 정보화하는 것이 경제강국건설을 위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리금옥 김일성종합대학 부교수가 쓴 과학기술 중시 관련 글을 1월 31일과 2월 5일 연이어 소개했다.

리금옥 부교수는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이 국가의 종합적 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징표로 된다며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자원이며 사회발전, 경제강국건설의 강력한 추동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동당이 과학기술중시를 경제강국건설의 중요한 전략적 노선으로 제시했다며 과학기술을 중시한다는 것이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생산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리 부교수는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것이 과학기술이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하는 위력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건설하려는 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해서 발전하는 나라라고 지적했다.

리 부교수는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것은 과학기술이 경제의 모든 부문을 현대화, 정보화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를 성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위력한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의 모든 부문을 현대화, 정보화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적 토대 위에 올려 세우는 것이 경제강국건설의 중요한 요구라는 것이다.

그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며 경제를 현대화한다는 것은 뒤떨어진 기술을 선진기술로 개조해 경제의 기술장비 수준을 높인다는 것이며 경제를 정보화한다는 것은 생산과 경영활동이 정보기술에 기초해 진행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발전된 과학기술이 컴퓨터를 비롯한 현대적인 수단들을 경영활동에 도입해 경영부문의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게 함으로써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경제관리를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수 있게 한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경제의 모든 부문을 현대화, 정보화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를 실현하게 함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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