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당의 모든 역량을 과학기술발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나라의 중요한 전략적 자원은 과학기술이며 경제발전을 힘 있게 떠미는 힘도 과학기술이다”라며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해 내달리는 단위들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그곳 당 조직들이 과학기술을 단위사업의 종자로 틀어쥐고 당적 지도의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6월 22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 조직들이 이들처럼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발전을 핵심전략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어디서나 비약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당 조직들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생산 성장의 예비가 있고 당 정책 관철의 지름길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책략적으로, 방법론 있게 주도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곧 혁명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며 과학기술을 홀시하는 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며 “당 조직들과 당 일꾼들은 과학기술사업을 객관적인 입장에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서 도와주고 떠밀어주며 과학기술을 무시하는 현상과의 투쟁을 강하게 벌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과학기술인재들과의 사업을 잘 해나가는 것 중요하고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 사회 발전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인식시키며 과학기술보급실과 전자도서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실속 있게 해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는 것이 사회적 풍조가 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 조직들이 과학기술발전을 핵심전략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중시의 원칙에서 당적 지도를 강화할 때 당 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돌파구를 열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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