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승 70주년 기념으로 지식인들에게 국가학위학직이 수여됐다고 7월 2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식인들이 첨단돌파전을 벌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개선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성과들을 이룩했으며 후대 교육 사업에 적극 기여했다고 전했다.

최수남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황금철 강좌장, 리원철 연구사, 백설희 농업과학원 소장에게 후보원사칭호가 수여됐다고 한다.

또 김창해, 박명철, 오형철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배광희 실장, 박희순 교원, 유성철 김형직사범대학 학부장 등이 교수 학직을 받았다.

허광림 김일성종합대학 실장, 명광민 김책공업종합대학 실장, 리정섭 김형직사범대학 부학부장 등 50명에게 박사의 학위가 수여됐다. 또 165명이 부교수의 학직을,978명이 석사의 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