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준수 역량 강화를 위한 GDPR 세미나 모습 출처: 인터넷진흥원
EU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준수 역량 강화를 위한 GDPR 세미나 모습 출처: 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KBA Europe)와  EU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준수 역량 강화를 위한 GDPR 세미나를 11월 9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A와 KBA Europe은 GDPR 시행 5주년을 맞아, 진출 기업에 GDPR 준수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된 해당 세미나에서는 독일, 폴란드, 스페인 등 유럽 9개국에서 60여 개사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부 기업 간담회에는 20여 개사, 3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조빛나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본부장의 개회사와 최윤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본 세미나 1부의 첫 번째 발표로 정수연 KISA EU 개인정보보호 협력센터장이 지난 5년간 발생한 GDPR 위반 처분사례 분석 결과와 시사점에 대해 공유했다. 두 번째로 법무법인 덕수 황준협 변호사는 진출 기업의 GDPR 준수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전문 법률 상담의 주요 결과와 시사점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독일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기업의 개인정보 실무자들이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들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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