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재해관리협회 주최로 전국재해관리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됐다고 18일 보도했다.

‘자연재해위험감소 및 위기대응능력 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국가과학원, 기상수문국, 국토환경보호성, 도시경영성, 전력공업성 등 10여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발표회에는 태풍과 홍수, 가뭄,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제 때 복구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를 갖추는데 필요한 문제들을 반영한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한다.

발표회기간 재해성 기상 현상에 대한 예보와 재해 관리의 세계적인 발전 추세, 국가통합재해관리체계의 우월성과 전망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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