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중앙통신
출처: 조선중앙통신

지난 2023년 북한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남한의 대북 IT 제재를 주목했다. 또 북한의 최산 IT 기술 개발 동향과 정보화 추진 상황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목할만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10건의 이슈(10대 이슈)을 전망하는 것이다.

이번 북한 ICT 2023년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하되,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또 “북한 ICT 2024년 10대 이슈”는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나타나는 근거들을 기반으로 2024년에 전망을 하고자 했다.

먼저 집필진이 10대 뉴스와 이슈에 관한 초안을 작성하여 그 내용에 대해 북한ICT연구회 회원을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들의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설문에는 과학기술, ICT, 남북, 북한 등 부문의 전문가 28명이 참여했다.

이 설문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되, 집필진들이 깊이 있는 데이터 분석과 논의를 거쳐 “북한 ICT 2023년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북한 ICT 2024년 10대 이슈”를 전망했다.

북한 ICT 2023년 10대 뉴스

2023년 남북 관계가 경색됐다. 이는 북한의 ICT 10대 뉴스 선정에도 영향을 줬다. 전문가들은 11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지원한 과학기술, ICT에 주목했다. 또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한 해 동안 집중적으로 대북 사이버 제재를 강화한 점도 지적했다. 

북한의 정보화 추진과 최신 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4G, 5G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연구,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 인공지능(AI) 적용 확대가 기술적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또 의료 부문과 농업 부문의 정보화 추진 동향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2023년의 북한의 ICT 10대 뉴스로 선정된 것은 아래와 같다. 여기서 번호는 순위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1. 과학기술, ICT 군사정찰위성 발사 지원

2. 한국, 대북 사이버 제재 강화

3. 과학기술인재관리법 새로 채택(제정)

4. 4G, 5G 이동통신 기술 연구 지속

5. 구름계산(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추진

6. 의료, 농업, 산림 등 다방면으로 AI 적용 확대

7. 대학생들, 미국 IT 코딩 경진대회에서 1등 차지

8.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등 의료정보화 본격화

9. 앱 개발, DB 구축 등 활발해진 농업정보화

10.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한 선전 활동 강화

 

1. 과학기술, ICT 군사정찰위성 발사 지원

지난 2022년 연말 북한은 2023년에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북한은 5월 31일 6시 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지만 실패했다. 다시 8월 24일 새벽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제2차 발사를 단행했지만 역시 실패했다.

11월 21일 22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에 성공했다. 

위성 발사와 운영에는 물리학, 화학, 수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우주공학, 통신, 광학 등 과학기술, 공학기술들이 종합적으로 활용된다. 실제로 김정은 총비서는 위성 발사 성공 후 과학자, 기술자들을 불러 연회를 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과학기술, ICT 측면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를 주목했다. 앞으로 북한의 위성 운영 수준과 위성 통신 등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자신들의 보유 위성을 늘리겠다고 공언한 만큼 2024년에 추가 위성 발사가 예상된다. 

2. 한국, 대북 사이버 제재 강화

2023년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 IT 부문에 대한 제재를 강화했다.

2023년 2월 외교부는 IT 분야 첫 대북 독자제재 조치로 북한 개인 4명과 기관 7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 4명은 북한 정찰총국 등에 소속돼 해킹 등 사이버공격에 가담했거나 북한 군수공업부 및 국방성 등에 소속된 IT 인력으로서 IT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외화벌이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5월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한국과 미국 정부가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직접 관여해 온 북한 기관과 개인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10월 외교부와 국가정보원, 경찰청이 미국 정부와 공동으로 국내외 기업·개인들이 국적과 신분을 위장한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거나 이들의 활동을 돕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이같은 정부의 대북 사이버 제재는 어려운 남북의 현재 상황을 보여줬다는 지적이다.  

3. 과학기술인재관리법 새로 채택(제정)

북한은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모든 주민들을 과학기술인재로 육성하겠다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정책도 추진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2023년 과학기술인재관리법을 새로 만들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5차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인재관리법이 채택됐다. 과학기술인재관리법은 과학기술인재들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인 장악과 관리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그들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주도적,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인재를 중시하는 기풍을 확립하도록 할 것에 대한 문제, 과학기술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양성, 등록하는 것과 함께 그들의 자질향상과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비롯해 인재관리사업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원칙적 문제들이 과학기술인재관리법에 규제됐다.

기존 법에서는 과학기술인재 양성이 과학, 교육지도기관, 해당 기관 등의 의무였다. 과학기술인재관리법에서는 과학, 교육기관들 뿐 아니라 기관, 기업소, 단체 사실상 모든 조직에서 과학기술인재를 자체 양성하도록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법을 채택한 것이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했다.

출처: 내나라
출처: 내나라

4. 4G, 5G 이동통신 기술 연구 지속

2021년 1월 김정은 총비서가 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다음세대(차세대) 이동통신으로 전환을 지시했다. 

이에 북한은 3세대(3G) 이동통신을 전환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북한은 4세대(4G) 이동통신으로 전환할지,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전환할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2023년 북한 연구진들은 4G, 5G 이동통신을 모두 연구했다.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통신산업연구소가 4세대 이동통신(4G) LTE 보다 업그레이드 된 LTE-A 네트워크 효율화 방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LTE-A는 4G LTE 보다 진화된 기술이며 5G 이전 단계로 볼 수 있다. 

또 북한 연구진은 5G 이동통신에 사용될 파형(waveform)과 변조기술들에 대한 성능 분석도 진행했다. 논문에서는 5G 이동통신체계에서 주목되는 무선대면부 기술들에 대한 성능 분석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연구 동향이 차세대 이동통신 추진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5. 구름계산(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추진

북한은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3을 가상전람회 방식으로 개최했다.   노동신문은 이번 전람회의 특징이 구름계산(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전시된 프로그램들을 가상적인 환경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북한이 클라우드 컴퓨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2023년 북한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넘어 엣지컴퓨팅 등 신기술이 연구됐다.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에 ‘후-구름계산 모형의 실현특성분석과 그 적용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

논문의 영문 초록을 보면 변두리계산은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 안개계산은 포그컴퓨팅(fog computing), 이슬계산은 듀컴퓨팅(dew computing)이고 소구름은 클라우드렛(cloudlet)이라는 뜻이다. 연구 내용으로 볼 때 북한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넘어 엣지컴퓨팅 등 다양한 IT 기술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의료, 농업, 산림 등 다방면으로 AI 적용 확대

2023년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북한에서도 AI를 다양한 분야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이뤄졌다. 

김일성종합대학 인공지능기술연구소, 김책공업종합대 정보기술연구소 등이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3에서 올해 10대 최우수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는 올해 AI 기술에 의한 필답시험지원체계와 농업부문관리정보체계를 개발 도입하고 농업 부문과 보건 부문의 정보화총설계서를 작성 완성하는데서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 비결은 이 연구소가 음성인식, 문자인식, 기계번역기술을 비롯한 인공지능응용기술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성종합대학 논문은 “선행연구들에서는 코로나19 환자들의 임상증상 지표들을 호흡기 증상과 전신증상, 기타 증상으로 분류했다”며 “이것은 자료들이 차이가 있지만 일정한 경향성이 있는 조건에서 코로나19 감염의 가능성을 일정하게 정성적으로는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논문은 임상증상 지표들의 빈도률 자료들로 신경망의 입출력 자료들을 구성하고 신경망을 학습시켜 임상증상 지표들의 상대적 중요성을 도출하기 위해 신경망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증의 임상증상 지표들에 대한 우선 순위 결정 방법을 제안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AI를 다방면에 적용해 보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출처: 해커어스
출처: 해커어스

7. 대학생들, 미국 IT 코딩 경진대회에서 1등 차지

북한은 그동안 인도 온라인 프로그램 코딩 경진대회 코드쉐프에 학생들을 참가시켰다. 그런데 2023년 북한이 또 다른 대회에 학생들을 참가시킨 사실이 확인됐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학생들이 2023년 5월 인도계 미국 IT기업 해커어스가 개최한 온라인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커어스(www.hackerearth.com)는 2012년 인도 출신 개발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창업한 IT기업이다. 이 회사는 IT개발자 평가, 채용, 양성 등에 관한 업무를 하고 있다. 

해커어스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May Circuits 2023에서 김책공대 학생들이 1위, 3위, 4위, 10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이었다. 이어 6월, 8월 대회에도 참가했다. 북한은 과거 코드쉐프 대회에 학생들을 참가시켜왔는데 이를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8.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등 의료정보화 본격화

코로나19를 경험한 북한은 2023년 의료정보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보건성은 구급의료봉사수준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목표와 계획들을 세우고 해당 일꾼들을 치료예방기관들에 보내 필요한 대책들을 취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또 북한은 주민건강관리정보체계(시스템)를 확대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전국 각지에서 추진했다.

12월 의료정보화 부문의 성과가 공개됐다. 2023년 평양시내 치료예방기관들에 도입된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가동시키기 위한 사업과 도 구급지휘소들에 지휘체계를 확대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됐다.

2022년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를 도입하는 과정에 얻은 경험을 살려 보건성은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 구급 1.0을 보다 현실성 있게 갱신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각 도들에 확대 도입을 추진했다. 도 구급지휘소들의 통일적인 지휘 아래 해당 도, 시, 군 병원들과 말단치료예방기관들이 구급의료봉사를 보다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담보가 마련됐다고 한다.

또 주민건강관리정보체계와 지능의료봉사체계를 확대 도입하는 사업도 진행됐다. 보건성에서는 혜산시 혜산종합진료소를 비롯한 수십 개 진료소들과 백암군 상담리병원을 비롯한 수백 개의 리병원들을 선정하고 주민건강관리정보체계도입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9. 앱 개발, DB 구축 등 활발해진 농업정보화

북한은 20223년 농업을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과학기술, IT 부문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과학기술, 정보화 시대에 맞는 농촌기술혁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보도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 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농업정보화가 활발히 진행됐다. 김정남 농업연구원 부원장은 북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과학농업을 강조했다. 

김정남 부원장은 “정보화시대인 오늘 다른 모든 부문과 마찬가지로 알곡생산량을 비약적으로 늘리자면 농업의 정보화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휴대폰을 이용해 포전에서 농작물의 영양 상태를 진단하고 병해충의 발생 상태를 감별해 비료와 농약의 종류, 씨뿌리는 시기와 양을 신속 정확히 규정해주는 실시간 봉사프로그램의 개발, 도입하는 방안, 무인기를 이용한 농약과 비료뿌리기 등 현대적인 농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농업과학기술 정보를 알려주는 ‘황금열매 1.1’에 농업생산, 농업경영 정보화 기능을 추가한 ‘황금열매 1.2’ 출시도 추진했다. 황금열매 1.1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실시간으로 농업과학기술자료들을 열람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문답봉사와 영농물자정보교류를 진행할 수 있는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황금열매 1.2은 사용자인터페이스(UI) 형식이 바뀌었으며 장악보고, 측정봉사 기능이 첨부됐다고 한다. 

10.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한 선전 활동 강화

북한이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한 선전을 강화했다. 북한은 딱딱하고 형식적인 선전에서 벗어나 일상 영상과 유사한 ‘유미’, ‘송아’ 등의 유튜브 채널을 선보였다. 이런 사실이 국내외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 채널들은 주민들의 일상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선전선동부가 기획,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운영하던 SNS 계정은 서비스 운영사와 정부 등에 의해 폐쇄, 차단됐다. 

SNS를 통한 선전은 비용이 적게 들고 효과는 클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이 계속 활용할 것이 보인다.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숏폼(짧은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북한 역시 이런 선전에 나설 수 있다. 

 

북한 ICT 분야 2023년 10대 뉴스 선정 및 2024년 10대 이슈 전망 설문조사

- 설문기간: 2023년 12월 15일 ~ 12월 19일

- 참 여 자: 총 28명 이름 (가나다 순)

*강진규 NK경제 대표

*김동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수석연구원

*김민하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서경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성우 한림대학교 교수

*김유향 국회입법조사처 심의관

*김지완 SBS A&T 차장

*김종일 SBS PD

*김태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성과관리팀 팀장

*박지현 SPN 서울평양뉴스 기자

*박중득 KT 차장

*박찬모 평양과학기술대 교수 및 명예총장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

*서소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부연구위원

*성향숙 ESCAP/APCICT ICT policy and program officer

*손광수 KB경영연구소 북한연구센터 연구위원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정책AI연구센터장

*이요셉 한국무역협회 차장

*이정진 KT 남북협력TF장

*이형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책임연구원

*유현욱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장

*윤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원

*정교일 조선대학교 객원교수

*최현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책임연구원

*표창균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본부장

*한억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

*황주희 고려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위원

*허재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