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염증은 대부분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된다”며 “따라서 이 병들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료하자면 식사에 항염증식품들을 포함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1월 19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진채가 강한 항산화 및 항염증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진채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또 진채의 씨는 건강에 유익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들쭉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강한 항염증 물질이 풍부히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쿠웨르세틴은 염증, 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플라보노이드라는 것이다. 들쭉이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는 염증을 완화시키고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는 항산화 물질의 함량이 높은데 있다고 전했다.

또 로동신문은 영어가 오메가-3지방산의 원천 중 하나라며 이 지방산은 염증을 완화시키며 항염증약에 대한 수요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뼈국물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인, 규소, 유황이 풍부히 들어 있다고 소개했다. 콘드로이틴류산과 글루코자민 그리고 염증과 관절염, 관절 아픔을 완화시킬 수 있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두에는 다른 모든 식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식물성 영양소들이 들어 있다고 밝혔다. 식물성 영양소들은 매우 유익하며 대사증후군, 심장혈관질병 등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생강이 체내 독성물질 축적을 효과적으로 막고 임파 계통을 정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항염증 식품들을 식사에 포함시키기 시작한 사람들은 점차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들과 물질들의 섭취를 삼가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제사탕과 탄수화물이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들이라는 것이다. 이밖에 염증을 방지하자면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항염증 식품들을 먹고 가공음식섭취를 삼가하며 정상적으로 운동하면 몸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