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해외 연구진들을 인용해 오래 앉아있으면 심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4월 12일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일정한 조건에서 강도가 중간 정도인 운동이 심장에 가장 좋다며 그 다음은 강도가 낮은 운동과 서있기 등이라고 설명했다.
일상적인 생활과 심장 건강 사이의 관계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연구진들은 1만5000명에 달하는 자원자들의 자료 등을 분석했다고 한다.
연구과정에 자원자들이 착용한 휴대용장치에 의해 매일 행동자료가 수집됐으며 이것을 통해 그들은 심장건강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다음 연구사들은 자원자들의 몸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 그리고 고비중지단백콜레스테롤 등 심장 및 혈관의 물질대사와 연관된 지표들을 분석했다고 한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강도가 중간 정도인 운동이 심장에 가장 좋으며 그 다음은 강도가 낮은 운동과 서있기 등이었고 반면에 오래 앉아있는 것은 심장에 매우 큰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데서 가장 좋은 것이 오래 앉아있는 대신 강도가 중간정도로부터 점차 높아지는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달리기나 빨리 걷기 혹은 계단오르기와 같이 심박수를 늘이거나 호흡을 빠르게 하는 운동을 예로 들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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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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