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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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동신문은 평양시관광기념품전시회-2024가 지난 3월 5일부터 평양지하상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안의 19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720여종에 2만여점의 상품이 출품됐다고 한다. 관광객들의 기호와 관광활동에 적합하게 만든 공예품, 민예품, 일용품, 피복제품, 식료가공품 등 다양한 관광기념품들이 전시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관광업이 나라와 민족의 문명 수준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척도임을 자각하고 옥류기념품사업소, 룡흥일용품생산소의 종업원들이 만들어 내놓은 공예품들과 광복금강산식료공장의 식료가공품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평천고려약공장, 토성제약공장에서 출품한 고려약(한방약)들이 천연약재들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채취, 가공한 것으로 인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평양화장품공장에서 생산한 기능성 화장품도 관심을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기념품 판매와 함께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평양시유람비행관광, 락랑박물관, 광법사, 미림승마구락부참관과 여러 체육유희오락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관광일정들에 대한 소개와 관광신청접수 및 관광봉사안내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시회는 관광기념품의 품종을 늘이고 질을 높이며 그 생산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교류, 공유하는 계기로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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