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비트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의 디지털포렌식 전문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3월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기술침해 사전 예방 및 신속한 피해 구제로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간 공정한 기술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플레인비트는 10년 이상 디지털 증거 분석, 침해사고 대응, 포렌식 감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해당 분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5년 연속으로 지원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2024년과 2025년에도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예방과 기술유출 피해 증거 수집·보존을 위한 기업 소유의 업무용 디지털 기기에 대한 포렌식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디지털 포렌식은 PC나 핸드폰 등 디지털 기기에 남아있는 증거를 수집·분석·확보해 범죄의 단서나 증거를 찾아내는 과학수사 기법이다. 최근 기술 침해와 범죄 혐의의 결정적인 단서가 디지털 증거에서 발견되며 범죄 입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플레인비트는 그동안 경험한 기술유출조사 사례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 방안을 자문하고, 사고 발생 시 디지털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는 범죄 수사와 기업 내부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4,000 시간 이상 사이버 침해사고를 조사해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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