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과학기술보급실을 실질적으로 잘 운영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자립경제발전을 힘 있게 다그쳐야 할 오늘날 일꾼들이 늘 중시하면서 품을 들여야 하는 사업이 있다”며 “과학기술보급실운영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는 것”이라고 12월 28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는 당의 인재중시정책이 더욱 뚜렷이 과시된 한해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 경제 각 부문과 단위에서 인재발굴, 인재육성, 인재활용을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공장, 기업소에서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이 활기를 띄고 이뤄졌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생산활성화와 기술개건,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 실현을 위한 사업들이 전개되는 속에 과학기술보급실을 찾는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수가 나날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중시하는 당의 뜻을 새기고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달라붙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을 훌륭히 꾸리고 잘 운영할 것에 대해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실속있게 잘하면 종업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키고 기술기능 수준을 높여 그들 모두를 쟁쟁한 인재로 키울 수 있고 생산과 건설에서 혁신을 이룩할 수 있다”며 “특히 단위 책임일꾼들은 해당 부서와 성원들이 작성한 과학기술보급실 운영 계획을 검토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단위 실태와 절박한 기술적 문제들, 자기 분야의 세계적 발전 추세를 깊이 연구하면서 그 개선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현대과학기술보급기지, 정보교류의 거점인 과학기술전당이 일어서고 일터 마다 과학기술보급실이 꾸려진 상황에서 일꾼들이 과학기술보급실 운영 방법을 부단히 개선해나간다면 각 단위의 경제계획수행과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발전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