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소프트웨어(SW) 보호를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법제도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SW보호를 저작권과 특허권 관점에서 세부적으로 규정한 것으로 보인다.8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하는 학보 법률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저작권과 특허권에 의한 소프트웨어 보호 문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북한을 지식경제강국으로 세우는데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법적보호제도를 철저히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여기서 선차적인 문제는 소프트웨어와 그 법적보호제도에
북한이 지난해 새로 만든 '소프트웨어(SW)보호법'을 통해 모든 SW를 당국에 등록하도록 했으며 저작권, 재산권을 법으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6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쏘프트웨어보호법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로금철 박사가 작성했다.로금철 박사는 글에서 “지적소유권보호제도를 강화하고 과학기술발전을 힘 있게 추동할 수 있는 토대와 환경을 마련할데 대한 당 정책적 요구과 지식경제시대의 현실적 요구를 반영하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지난해 북한의 ICT 이슈들 중 정보산업성 창설이 가장 주목할 사안으로 지적됐다.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확산이 지난해 북한에서도 본격화됐다는 지적이다. 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2021년 북한 10대 ICT 이슈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IT 총괄 부처 정보산업성 출범2. 당 8차 대회, 전원회의에서 IT 역할 강조3.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한 법 채택 및 시스템 구축4. 2년 만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 개최와 가상 전시회 도입5.
북한이 소프트웨어(SW) 저작권을 보호하는 내용의 SW보호법을 채택했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4차 전원회의가 4월 30일에 진행됐다고 5월 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회의에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회의를 주재했다고 설명했다. 또 태형철, 박용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고길선 서기장 등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에서는 혁명사적사업법, 소프트웨어보호법, 상품식별부호관리법의 채택됐으며 환경보호법, 건설법이 수정 보충됐다고
북한의 국가정보화 사업을 총괄하는 리명철 국장이 북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모든 기업, 기관, 개인들이 소프트웨어(SW) 저작권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2차원 부호(QR코드)를 활용한 전국 단위의 SW 유통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1월 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민주조선이 리명철 국가정보화국 국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1월 7일 보도했다.북한 국가정보화국은 2015년 발족한 내각 산하 중앙기관으로 북한의 ‘성’보다는 급수가 낮은 기관으로 남한의 ‘청’과 유사하다. 국가정보화국은 이름 그대로 북한의 정보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