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생들의 61.2%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을 협력대상으로 인식한다는 학생들이 52.%로 경계대상이라는 답변 27.1%를 크게 앞섰다.통일부와 교육부는 초·중등학생 및 교사들의 평화·통일 인식, 학교 통일교육 실시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1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월 18일 밝혔다.실태조사에 따르면 북한에 대해 학생들의 52.6%가 ‘협력 대상’, 27.1%가 ‘경계 대상’이라고 답했다. 학생들은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북한의 주요 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통일시대 자동차 가상 현실 체험 공간’을 센터 6층 전시 체험관에 새롭게 마련했다고 1월 21일 밝혔다.가상 현실 자동차 체험은 통일시대를 가상하고 자동차 모형에 탑승해 서울 한남대교를 출발해 판문점을 통과한 후 평양과 금강산(만물상)을 거쳐 최종 백두산 천지에 도착해 여행을 종료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센터는 젊은 세대의 선호를 반영해 가상현실 콘텐츠로 개발했으며, 2인 이상이 함께 경주하며 즐길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센터는 가상현실 자동차 여행을 위해 지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가 1월 17일 오후 '2022 한반도 평화정세 전망과 북한'을 주제로 신년정세포럼을 개최한다.웨비나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정세와 남북관계 전망' 기조 연설로 시작된다.이어 1세션은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한반도 평화외교 전략의 성찰과 모색'에 대해 논의한다.김상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종전선언의 대내외적 환경과 한반도 평화정책의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2022
청와대는 1월 11일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40분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연초부터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의도를 분석하고,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이번 발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또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는 한편 북한의 관련 후속 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응 조치
북한이 남한 정부의 2022년 통일외교안보 업무 계획에 대해 한국 언론들을 인용해 비난하고 나섰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경향신문 등 언론들과 각계 각층이 얼마 전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가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통일외교안보 업무계획을 비난했다고 1월 9일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 전문가들이 남한 정부가 틀에 박힌 잡다한 문제들만 열거했다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정부의 계획이 과연 남북 관계의 현 교착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있겠는가, 일종의 생색내기, 진정성의 결여로만 보일뿐
통일부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조사’를 실시해 북한이탈주민 1226명을 대상으로 1418건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1월 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19년 9월에 수립된 ‘북한이탈주민 생활안정 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이탈주민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실시됐다.통일부는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중에서 ‘보건복지부 33종 위기지표 해당자에서 보건복지부의 추가적인 필터링을 통해 추출한 고위험군(518
청와대는 1월 5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NSC 상임위원들이 국내외적으로 정세 안정이 긴요한 시기에 이뤄진 이번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한미 국방 및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NSC 상임위원들은 현재의 남북 관계 경색과 긴장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북한과의 대화 재개가 중요하다는
최근 통일부 달력과 관련해 소동이 벌어졌다. 야당과 일부 언론들은 통일부가 내부용으로 제작한 달력에 북한 기념일이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을 문제삼았다.야당은 이것이 마치 큰 일이 발생한 것처럼 비난했다. 또 일부 언론들은 이를 더 포장해 자극적으로 보도했다.사실 이것은 문제가 될 사안이 아니다. 남북, 북한 관련된 연구나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 북한의 기념일을 인지하고 확인하는 것은 상식이다.북한에서 기념일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 출생일(4월15일), 김정일 위원장 출생일(2월16일), 북한 정권 수립일(9월9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학교 현장에서 평화·통일교육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평화·통일 현장 체험지 안내 영상 15편을 제작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통일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주변의 평화·통일 현장 체험지를 소개한 도서 대한민국 평화기행 발간에 이어 해당 장소를 영상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비대면 현장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편당 10분 이내의 분량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대면 체험 학습을 실시할 경우 학생들의 사전 학습 자료 및 교사용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이 영상은
통일부는 2030 대학(원)생 및 졸업생, 관련분야 종사자 대상 통일미래 대비 통일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2년 차세대 통일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월 24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1월 7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이고 교육 방식은 참여·토론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강이나 현장학습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 및 시간은 1년, 3학기(2022년 2월〜11월), 매주 화·목요일 저녁(19시〜21시), 장소는 서울시 내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임차할 예정으로, 요일과 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교육
통일부는 2022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월 16일 밝혔다.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은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통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5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2021년 12월 16일부터 2022년 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통일부 홈페이지(www.unikorea.go.kr)을 통해 2022년 1월 26일에 발표된다.2022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은
통일부에서 최근 2021년 ‘북한 기관별 인명록’ 및 ‘북한 주요 인물정보’를 발간했습니다.그렇다면 통일부는 북한의 IT 기관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 어떻게 파악하고 있을까요?올해 5월 등장한 정보산업성과 관련해 통일부도 주요 인물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주용일 장관이 체신성 장관에서 정보산업성 장관이 된 것을 반영하지 못했습니다.관련기사북한 전자공업성도 정보산업성으로 통합동영호 국장 등은 정보화국 소속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소속불명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국가정보화국 인물들은 그대로 수록돼 있습니다. 박원선 처장
통일부는 북한의 주요 기관 및 인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1년 ‘북한 기관별 인명록’ 및 ‘북한 주요 인물정보’를 발간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통일부는 전문가 및 국민 대상으로 북한의 기관 및 인물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해 증진을 위해 1991년부터 북한 기관별 인명록 및 북한 주요 인물정보를 발간하고 있다. 북한 기관별 인명록은 당·정(국가기구)의 주요 기관·단체 약 9000개 및 소속 인물 약 1만5000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북한 주요 인물정보는 북한의 당·정·군 주요 인물 380여명의 주요 경력 및 활동사항을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행사는 남북 접촉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 북한의 ICT발전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 신영진 배제대 교수가 ’남북한 전자정부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오는 11월 24일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4차산업혁명포럼,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전자신문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황동현 한성대 교수가 좌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김정은 시대의 북한의 ICT 발전 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이후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통일부는 11월 10일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출범을 선포하고 11월 10일, 11일 이틀 간 ‘2021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회의의 주제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 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이다.통일부는 10일 오후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출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추진 방향, 지속 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한다. 회의는 현장 참석뿐 아니라 온라인(Zoom)으로 참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 변화를 그린 뮤지컬 환영(幻影)의 선물, 남북 출신 성악가가 함께 하는 성악 공연 우리가 하나 되기까지, 남북 주민들 간 이해와 공감의 과정을 그린 연극 동행 등의 사전, 사후 공연이 진행된다.그리고 탈북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대상 음악극‧인형극, 탈북 주민의 정착 경험 사례 발표 대회, 센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남북 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 예술 활동 발표회 등 남북 주민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입니다.오늘은 NK경제의 운영과 관련해 독자님들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지난 6월 네이버와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의 포털 사이트 언론사 검색 제휴 신청이 있었습니다.이에 NK경제도 그들이 제시한 규정에 맞춰 신청을 했지만 10월 15일 탈락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네이버, 카카오는 민간 회사이고 제휴 여부를 결정하는 그들의 자유입니다.NK경제 역시 똑같은 민간 회사이고 자유 의지가 있기 때문에 입장을 밝힙니다.독자님들도 아시다시피 NK경제는 다른 언론사들처럼 무분별한 광고를 기사에 붙이지 않습니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고향 사진전(꿈엔들 잊힐리야)’을 10월 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8월부터 북한 전역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들을 수집하는 이산가족 북 고향 사진 수집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수집된 약 100점의 사진들 가운데 북한의 주요 명승지와 자연 경관, 과거와 현재 시가지 전경 등이 담긴 고화질 사진 총 77점을 선보인다.전시 공간은 ‘고향의 문을 열다’(제1공간), ‘봄 여름 가을 겨울’(제2공간), ‘금수강산’(제3공간) 등 6개 주제로
통일부는 9월 28일 철원군 노동당사 특설무대에서 ‘선(線)을 넘는 음악축제! 2021 통일로가요’ 결선 공연을 개최된다. 이번 가요제는 통일 시대의 주역인 2030 세대들에게 음악을 통하여 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올해 7회를 맞이하는 ‘2021 통일로가요’는 통일부와 강원도 및 철원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국민인 창작 음악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올해는 지난해 84개 조보다 37% 증가한 115개 조가 참가 신청을 했고, 1차 동영상 예심 및 2차 실연 평가를 진행해 결선에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