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올해 ‘재난재해 및 학교 안전 관련 지능형 CCTV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KISA는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수요처(공공, 지자체)를 컨소시엄 방식으로 선정해 학교 안전, 교통안전, 범죄예방 등 사회안전 분야와 산불 조기 감지 등 재난재해 분야 8개 사업에 대한 지능형 CCTV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해왔다.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자사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오탐율을 낮춰 성능을 향상했으며, 수요처는 우수한 기술을 선(先
LG CNS가 사외벤처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몬스터’ 3기로 육성할 3개사를 선발했다고 12월 29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들에는 6개월 동안 자금 지원과 LG그룹과의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LG CNS는 3기 스타트업에 ‘LOVO’, ‘로민’, ‘리코어’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육성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다. LG CNS는 각 사에 약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그룹 계열사와 실제 협력 사업에 나서는 스타트업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올해 스타트업 몬스터에는 240개사가 지원했다.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몰렸다. 경쟁률은 8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KISA 서울청사)에 구축한 ‘100G급 정보보호 제품 성능시험 장비’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고성능 제품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12월 28일 밝혔다.KISA는 정보보호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성능 보안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확인·개선을 통해 제품 상용화 및 각종 인증을 취득해야 하지만 그동안 고성능 계측장비의 높은 임대료(1일 370만원) 등의 문제로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이에 KISA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경예산을 확보해 100G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지난 12월 24일 방위사업청과 약 1846억원 규모의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방공C2A체계) 2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방공C2A체계(Command Control and Alert)는 군단 및 사단지역의 방공무기체계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적의 공중위협에 대한 항적정보유통, 경보전파, 사격통제 등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동화한 지휘통제경보체계다. 2017년에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초도양산을 통해 성공적으로 전력화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계약은 한국 육군의 방공C2A체계 전력화를 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제품 성능평가 제도’가 올해 평가 제품군 확대 및 평가 건수 증가 등을 통해 활성화 단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고 12월 23일 밝혔다.올해 3년째를 맞이한 성능평가 제도는 정보보호 제품이 운영환경에서 정상·유해 트래픽에 적절하게 대응하는지 등을 기준 및 절차에 따라 평가한 뒤 결과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기업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정보보호 제품 도입 시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KISA는 그동안 제도에 대한 인식제고 활동과 함께 신규 평가 제품군 발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상호 연동 및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 제공을 위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이노그리드가 취득한 특허는 ‘멀티 클라우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법’이다. 클라우드 CSP((Cloud Service Provider)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위해 필요한 기술로 멀티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레거시 플랫폼 등 서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 모니터링하며 다수의 CSP에서
LG CNS와 삼정KPMG는 12월 21일 서울 강남구 삼정KPMG 본사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안 사업 강화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신규고객사 발굴, 전문 인력 육성, 컨퍼런스 개최 등 스마트팩토리 보안에 특화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LG CNS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구축, 운영, 관제 등 현장경험이 풍부하다. 2018년말부터 현재까지 LG계열사의 국내외 40여개 스마트팩토리에 보안 솔루션을 적용 중이다. LG CNS가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은 총 16개이다. 삼
삼성SDS가 동형암호기술로 국제 유전체(게놈) 정보분석 보안경진대회 ‘iDASH 202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동형암호는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에서 분석, 처리하는 기술이다.iDASH는 2014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후원으로 시작된 유전체 정보분석 보안경진대회로 매년 글로벌 IT기업과 대학, 연구기관들이 참가해 동형암호, 블록체인 등 보안 신기술 역량을 겨루고 있다.삼성SDS는 올해 ‘동형암호 기반 암종(癌種) 분석’ 부문에 출전했다. 주최 측에서 제공
한화디펜스(대표 손재일)는 자사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Redback) 시제품 3호기가 지난 12월 18일 경남 마산항에서 선적돼 호주로 떠났다고 20일 밝혔다.시제품 3호기는 지난 7월 호주로 보내진 1, 2호기와 함께 다음달 중순 호주 육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며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시험평가에 투입된다. 호주 육군은 노후화된 M113 보병 수송용 장갑차를 대체할 최신 보병전투장갑차를 도입하기 위한 ‘LAND 400 3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레드백은 지난해 이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장비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통일부(장관 이인영)는 12월 16일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회,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등 국내외 정부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상으로 올해 30년째를 맞았다. 통일부 공식 SNS 채널은 학계, 산업계 등 국내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SNS 부문 대상(1개 기관)으로 선정됐다. 통일부는 2010년 7월 페이스북 개설을 시작으로 유튜브, 인스타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분산신원증명(DID) 기술 및 표준화 포럼’의 활동 결과와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총회를 개최했다고 12월 16일 밝혔다.지난 7월부터 시작한 포럼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ICT 표준화 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구계의 전문가가 모여 정책·기술·응용 분과별 DID 기술 및 표준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포럼에서는 DID 대내·외 환경 분석, DID 집중육성 방안 관련 정책 제안, DID 용어정의, DID 플랫폼 간 기술적 상호연동에 대한 포럼 표준 제정을 수행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지난 15일 종합물류기업 한진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두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는 전 세계 75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활성화다. 이를 위해 카페24 전용 해외특송서비스 개발 및 구축, 국내외 풀필먼트센터 구축 및 운영 지원과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글로벌 현지 물류 인프라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외 소비자 대응을 위한 해외 이커머스 지원센터 운영, 공급망관리(SCM) 프로세스 시스템